10여년 전 30만원 주고 산 자전거를 보내줄 때가 된 것 같습니다. 휠 축이 틀어져서 타기 무섭더라구요. 이참에 새로 장만할까 합니다. 여기 고수님이 많은듯해 모델이나 사이트 추천을 좀 부탁드리러 왔습니다. 고려사항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기능보단 디자인, 스포티보단 클래식
기존 타던 자전거는 아메리칸 이글의 하이브리드 자전거였는데요, 녹색 프레임에 드롭바 형식과 갈색 그립이 매력적이어서 구매했던 기억이 납니다. (대학생이던 제게 30만원은 꽤 큰 지출이었음에도 한달간 라면으로 연명하며 돈을 모았습니다 ㅎㅎ) 비슷한 느낌의 자전거를 찾고 싶습니다. 이곳저곳 찾아보니 하이브리드 자전거가 간결한게 많더라구요. 클래식한 색감, 그리고 전체적으로 심플하면 좋겠습니다. 우연히 알게 됐는데 인터널 형식?이라고 해서 브레이크 와이어링이 프레임 내부로 숨겨진것도 엄청 좋아보이더라구요.
단거리 출퇴근용
걸어서 15분가량 거리의 짧은 출퇴근 용도입니다. 새벽출근때 자전거 타면 상쾌해서 좋았는데 몇달째 못타니 아쉽네요..
백만원 언더
너무 비싸면 도구적 용도에서 벗어나는 느낌이랄까요. 엄복동의 나라인 만큼 도둑맞은 경험도 있다보니 나름대로 정해둔 선이 백 언더입니다.
(대학교 기숙사에 묶어둔 자전거 안장만 빼간 샛기 망해라ㅎㅎ)
주절주절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접이식으로 나온 미벨 추천합니다 100만 안쪽이면 다혼이나 메디슨쪽에서 구하면 옵션도 괜찮고 실내보관도 편합니다 - dc App
클래식이면 가늘고 동그란 원형을 유지하는 튜빙을 가진 자전거 말함? 요샌 그런 하이브리드 잘 못봄. 안전성?때문에 굵게 디자인됨. 철이나 크로몰리가 그런 튜빙쓰고. 삼천리에 그냥 7단 철로 만든 하이브리드가 그런 모양이었던거 같은데 플랫바에 무게 좀 나감. 뒤7단만 있어서 오르막이 좀 가파르면 힘듬
클래식 브랜드 - 자이크, 벨로라인, 로모티브, 도쿄나인... 브레이크 뭐가 달렸는지 잘 봐라
@자갤러1(116.36) 감사합니다 형님 예전것도 크로몰리에 플랫바, 13키로 나갔었어요. 추천해주신 브랜드에서 찾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