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슈퍼커브 박스 까서 바이크 처음 입문하고 소감 올렸었는데
시외 몇 번 나갔다 오니 답답해서 3개월 만에 로배갈 박스깜 ㅋㅋㅋㅋㅋ
아래 사진은 나의 첫 오토바이 슈퍼커브 흰둥이
헬멧은 오토바이 인수 전날 급하게 사느라 쿠팡에서 10만원짜리 언더바 헬멧 샀는데
무거워서 목이 너무 아파 지금은 풀카본으로 바꾸고 목 아픈게 사라졌음
원동기만 취급하는 동네 혼다에서 슈퍼커브 샀었고
로배갈은 딜러점에서만 판다길래 계약할 때 가보니 고객 응대하는 친절함부터 다르더라
동네 혼다는 배달기사 대하듯이 들어가도 인사도 안하고
손님이라고 왔는데 보는둥 마는둥 떨떠름한 태도였는데
(느낌이 진상 같은 걸 많이 겪은 느낌이었음)
딜러점은 훨씬 친절하더라고
(딜러점도 지점마다 친절한게 다른것 같은데 재고 문의 했을 때 제일 친절하게 통화했던 지점에서 구매함)
예약 대기 걸때는 2~3달 걸린댔는데 1달만에 재고 생겼다고 해서 운좋게 일찍 받음
비용은 차값 8,880,000에 블박, 폰거치대에 취등록세(38만원인가 나옴) 합해서
딱 천만원 정도 들었음
처음 차 받았을 때
사이즈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고
시동 걸었을 때 배기음이 너무 커서 2번 놀람
길에서 cbr650r을 본 적이 있는데 걔는 작아 보였거든?
500r이 아랫급인데 왜 크기가 더 크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실제로 더 큰가?
유튜브로 봤을 때는 순정배기음 소리도 작고 무슨 트랙터마냥 구리게 들렸는데
내 기준으로는 소리가 너무 커서 3만원 짜리 alpine 귀마개 사서 끼고 다님
내가 풀배기를 안들어봐서 그런지 몰라도 순정 소리도 나름대로 들을만 하던데?
슈퍼커브 탈때는 80정도가 최대 속도라 잘 몰랐는데
로배갈로 100키로 넘어가니까 풍절음 때문에 귀가 너무 아프더라
청력 잃기 싫으면 귀마개 무조건 필수인듯
슈퍼커브랑 비교해서 제일 만족스러운 부분이 서스펜션하고 차들이 무시 덜하는거 이거 2가지 인 듯
슈퍼커브 탈때는 몰랐는데 로배갈 타보니까 커브는 그냥 서스펜션이 없는 수준이었더라고 ㅋㅋㅋㅋ
방지턱 넘을 때마다 엉덩이 안들면 허리로 충격 그대로 전해져서 허리 ㅈㄴ 아팠거든?
로배갈로 방지턱 처음 넘어보고 승용차처럼 부드럽게 넘어가서 감격스러웠음
의외로 체감 가장 안되는 부분은 출력상승이었음
로배갈은 슈퍼커브보다 직진 안정감이 너무 좋아서
120 정도로 달려도 슈퍼커브 70키로 달리는 거랑 비슷하게 느껴져서
내가 빠르게 달리고 있는지 잘 모르겠더라고
(옆에 차들이 휙휙 재껴지는거 보면 훨씬 빠르긴 한듯 ㅋㅋ)
국도에서 120 이상으로는 땡기고 싶지도 않고 무서워서 못 땡기겠더라
슈퍼커브는 60km 넘어가면 엔진에서 굉음나면서 애가 너무 힘들어 하는데
그런거 하나도 없이 rpm반도 안쓰면서 100km까지 가뿐하게 올라가니까 편하긴 하더라
지금 200km정도 탔는데 국도 위주로 다녀오다 보니 평균연비 30km 찍히더라
그리고 엔진열은 한여름에 타도 의식이 안될 정도로 거의 없더라고?
슈퍼커브랑 비슷했음
한줄 요약하면 모든 면에서 돈 쓴 만큼 업글이 확실하고 만족스럽다
그 중에서도 서스펜션이 아주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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