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마다의 피지컬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
키가 큰 사람도 있는 반면, 작은 사람도 있고
다리가 긴 사람, 혹은 짧은 사람도 있기 마련임
힘이 샌 사람 약한 사람도 있고
뚱뚱한 사람 마른 사람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이 체형이라는 것은
단순하게 이분법적으로 나뉠 수 없는
무수한 경우의 수를 가진 영역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생각건데
사람에 따라 "타기 힘든 바이크" 는 있을지언정
"탈 수 없는 바이크"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1인이다
한마디로 딱히 큰 상관관계는 없다고 생각하는 쪽이다
키가 작다고 시트고가 높은 바이크를 못타는것도 아니며
뚱뚱하거나 키가 크다고 슈퍼커브를 못탈 이유도 없다
힘이 약하다고 고중량 바이크를 못탈 이유가 없으며
힘이 세다고 무조건 무겁고 큰 바이크를 타야할 이유도 없다
게중 필자는 오늘 키가 작은 사람은
무겁고 시트고가 높은 바이크를 탈 수 없는가? 에 대해
소견을 적어보고자 한다
그 이유를 설명해보자면 대표적으로 제꿍이 있다.
바이크를 타고다니는 사람이라면 "제꿍" 이라는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피지컬 차이를 대표하는 실수라고
모두들 인식하고 인식하고 있으며
혹자는 이 제꿍이 다리가 짧아서,
혹은 바이크를 지탱할 힘이 없어서
라는 태생적인 신체의 이유를 대표적으로 들지만
필자의 생각은 다르다.
매우 특수한 케이스를 제외하고
멈춰있는 바이크에 올라타 땅이 발에 닿기만 한다면
그 바이크는 사용자가 타기에 무리가 없는 바이크이다
그렇다면 제꿍을 도데체 왜 하는 것일까.
이 제꿍의 궁극적인 원인을 필자는
"조작실수" 가 90퍼센트 이상이라 생각한다
실수라는 것은 보통, 아니 모든케이스에서
"내가 예상할 수 없는 상황" 에 직면했을때 나타난다
멀리에 차가 있고 신호가 걸려있으면
우리 모두 멈춰서야 한다는것을 이미 진작에 인식한다.
이 과정에서 다리가 안닿는다고
제꿍이나 슬립 등을 할 사람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발을 헛디딘다는지, 브레이크를 너무 꽉잡아
"바이크가 예상할 수 없던 움직임" 을 보인다던지
하는 사용자 자체의 실수때문이 99퍼센트를 차지한다.
이런 상황은 키나 근력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키가 작은 사람이라고
특히 더 많이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키나 덩치가 작기 때문에
탈 수 없는 바이크가 있다 라는 말은
성립할 수 없는 말이라는 판단을 한 것이다.
상기했듯이 조작 미스로 인한 실수는
모든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두번째로는 에프터마켓 제품의 방대함이다
우리 흔히들 "시트깍는다" 라는 말을 많이 한다
이 말이 뭐냐면 정말로 안장을 뜯어내서
내장제를 깍는다던지 로우시트를 구매하던가
로워링을 한다던지 해서 시트고를 낮추는 행위를
통칭적으로 의미하는 말이다.
한마디로 정 다리가 안닿아서 무섭다고 할지언정
이 "방대한 에프터마켓" 제품을 이용하여
최대한 사용자의 포지션에 맞출 수 있는
나에게 최적화된 바이크를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이다.
핸들바도 바꾸는데 시트는 왜 못바꾸겠는가.
마지막 세번째로는 제조사의 재량이다
아무리 시트고가 높은 바이크를 만든다고 한들
바이크 제조사는 처음 바이크를 개발할때
모든 사람들이 탑승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적절한 포지션을 만드는데
적지않은 인력과 예산을 투입한다
시트고가 높기로 유명한 모타드류 엔듀로류는
제원상 시트고는 높으나 일단 사람이 앉으면
쇼바가 푸욱 하고 꺼지며, 이는 다른 멀티퍼퍼즈류 등
다른 높은 바이크들 모두가 해당된다.
따라서 생각보다 편하게 탑승할 수 있으며
알차류 같은 경우는 쇼바가 딱딱하여 변수가 존재하지만
생각해보아라.
모토gp에서 유명한 마르케즈 선수의 키는
우리 평균키보다 훨씬 작다.
그럼에도 시트고가 800 중반이 넘어가는
선수용 바이크를 잘만 탑승한다.
이는 물론 마르케즈 선수 자체의 실력도 실력이나
탑승하는데에 있어서는 키가 작은 사람도
탑승에 전혀 무리가 없다고 전하고 싶은 것이다.
바이크에 앉아 한발이라도 착지할 수 있고
출발할 수 있다면 그게 바이크를 탈 수 없는것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위 3가지의 이유로 필자는
사용자가 굳이 자신의 체형에 맞추느라
원하지 않는 장르의 바이크를 사서 타고다닐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본인에게 편한 바이크는 사람마다
제각각 존재하지만
편한 바이크와 타고싶은 바이크는 같지 않다.
비싼돈을 주고 바이크를 사는건데
굳이 원하지 않는 바이크를 사서
실망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결론 : 신경쓰지 말고 타고싶은 장르
타고싶은 바이크를 타면 된다
야 솔직히 이정도면 잘 쓰지 않았냐?
이거랑 비교해서 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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