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솔찍히 난 바붕이 라이프 즐기면서 낯선천장 글 안적을줄알았음


기껏해야 감기몸살같은거로 낯선천장이다... 적을생각이나했지


사고나서 적을줄은 상상도 못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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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2월 9일(토) 오전 11시 쯔음


바로 어제 (12월 8일) 예비군훈련으로 고생한 나를 위해 보상심리가 발동해서 

배민으로 고기랑 김치찌개같은 배달음식을 시켜먹고있었음


맛있게 다 쳐먹고   " 아 오늘도 보람차게 배를 채웠다 ㅎ "

 하면서 방안에 침대에 발라당 누웠는데


누운지 얼마안되서 눈앞이 밝아지더니 주변이 어수선한거임



"????" 하면서 일어나려는데 몸이 안움직임


 아니 시발 정확히는 눈밖에 안떠짐

시바 먼가해서 눈깔 열심히 돌리는데 오른쪽눈에도 힘이안실림 

갑자기 존나 이질감이 듬


나는 일반 숨을 고르고 "시바..머지.. 침착하자... "하면서 상황파악을 하기시작하는데


주변을 파악하다보니 시발 내가 응급실에서 깨어난거 아니겠음??????????????


이따 진짜 무의식에 입으로 " 뭐여 씨벌 이게.. " 했는데


갑자기 옆에서 "세할아 정신이 들어??? " 라고 하는거임


나는 ???????? 하면서 진짜 젖먹던 힘까지 대가리 돌리니까 

정말 뜬금없이 바이크 동호회에서 만났던 형이 옆에있는거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어.. 아니 형 형이 왜 여기있어요.. ? "


동호회 형 " 기억 안나냐? 너 오토바이 사고로 실려왔어 난 도중에 연락받아서 급하게 온거고 "


" ??? "


동호회 형 " ( 내 핸드폰 주면서 ) 너 사고 크게낫는데 살아서 다행이다 야 내가 얼마나 ㄱ....  (필름이 끊김)







12월 10일 (일)


이렇게 정신 차렸을때는 하루지나고 병동에서 꺠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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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 시선이 그대로있었음


아직도 상황파악이 안됫었다


이번엔 주변에 회사사람이 있었고 이번에도 익숙한 대사 



회사사람 " 정신이 드냐 ? "


나 " 어...아니....얾은이...어.. 하이요..? 어연일이세요 여긴 "


회사사람 " 어휴 시발 살아있어줘서 고맙다.. "


나 " 지긂이게 머선상황인지 므르겟는데.... 어... 일단.. 저 핸드폰좀요.. "



- 바갤 글 작성.... 낯선 천장이다..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bike&no=3806145&search_pos=-3778798&s_type=search_name&s_keyword=.EC.84.B8.ED.95.A0&page=1

오토바이사고 하루만에 눈떳다 - 바이크 갤러리

질문못받음

gall.dcinside.com



본능에 이끌려서 글 작성했고 어제 못한 파악좀 해보려는데 



회사사람 " 기억이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너 신호위반 트럭에 사고났어 "


나 " 아니 먼소리에요 저 방금전까지 집에서 김치찌개에 고기쳐먹고 낭낭하게 누워잇엇는데 "


회사사람 " 아니여 사고나가지고 너랑같이 오토바이타는 형들이 회사로 연락해줘서 달려온거라고. 일단 절대안정취하고 아프거나 힘든거있으면 이야기하고 ..


나 " 아 환장하겟네 저 방금전까지 고기먹고 누워잇엇다니까요 " 




이게 먼 시발 개꿈인가 싶어서 발악을 해봤는데 몸은 가누질못하겠고 일어나지도 못하겠고 십ㅋㅋㅋㅋ



그러다가 폰보니까 같이 오토바이타는 형한테 부재중전화 찍혀있길래 먼가해서 연락해보니 갑자기 이 형도 " 정신이 들어? "이러는거 ㅋㅋㅋ


나 " 형 저 지금 파악이 안되는데 어떻게된거에요 단체로 몰카라도 하는건가.. ? "




그 형이 설명해주길


심심해서 오토바이 톡방 보는데 " XX동 어디서 H2 사고났네요 ". 라고 사진과 글이 올라왔는데 

어디서 많이 본 번호판이 찍혀있던거

그때 이형은 "시바 머지 세할이 바이크랑 너무 비슷한데..?" 싶어서 동호회 투어때 찍었던 사진 싹 뒤져서 내가 타는 오토바이인걸 파악했고

이거 좆됬다. 싶어서 내가 다니던 회사에 연락해서 연락을 취했고

동호회 사람들이 사고현상으로 가서 사고 수습을 해주었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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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올라왔던 사진.




사고당시에 구급차 불러와서 나는 바로 옆 지역에 대학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오토바이는 동호회 사람들이 자주 애용하는 샵에 이야기해서 견인처리하였고

회사 사람들과 동호회 사람들이 수소문끝에 CCTV를 확보해서 상대방 100:0 임을 확인해놨던 상태더라


대충 당시 상황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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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에서 내가 정상신호받고 가고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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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우측에서 트럭이 신호 쌩까고 교차로로 달려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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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 충격으로 반대차선으로 날라갔고

반대차선에 달려오던 차들과 정면 추돌을 피하다가

마지막에 진짜 정면충돌 씨게박아서 

나는 저 멀리 날라가고 바이크는 그대로 제자리 백플립으로 전후방향이 바뀐상태로 땅에 엎어져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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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망가진 내 뽀삐사진을 보내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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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추돌을 빗겨가느라 한쪽 대가리가 날라갔고 이때 내 오른손도 분쇄골절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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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당시 충격을 알려주는 휠 충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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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으로 고대로 휘어버린 티타늄 배기관과 서브프레임



그리고 우측은 아애 싹 갈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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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플립 당시 충격으로 비상사출을 시도하려했던 배터리


진짜 아수라장이였다고하드라.. 당시 사고처리했던 경찰말로는 이쯤이면 죽었을거라 생각했는데 살아가지고 띠용했다고함 




하여간 난 경황을 듣고 아직도 이게 현실이 맞나 싶어서 좀 많이 벙쪗었음

무슨 방구석에서 쳐자던 내가 이세계 환생물도아니고 병원부활스토리를 써내려가고있으니 ㅅㅂ


하여간 사고부터 병원까지 이야기 편은 이걸로 마무리..

2편은 치료과정 등등 적으러올게..


but.. 라이딩장비 꼭 차라

나도 풀장구 찬상태로 사고난거라 이정도지 장구안찻으면 정말 디졌을듯


정면추돌했을때 충격으로 하이바에 달린 세나랑 핀락/쉴드가 비상사출될정도의 충격이였다는데 장구없었으면 상상만해도 진짜 끔찍했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