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게 타인 배려하시면서 바이크 즐기시는  분들한테는 글 제목, 내용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저는 대도시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사는 그냥 쉬운 말로 시골 사는 한 사람입니다.
여기까지만 읽어도 왜 이런 글을 쓰는지 저런 제목을 달았는지 충분히 아실 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신호 과속 단속 카메라 없는 횡단보도에서 주황불 들어오길래 정차했습니다. 당시 보행자 학생이 한 명이 길 건너려고 횡단보도에 서 있었는데 한두 대가 주황색 예비 신호에서 지나가고 빨간색으로 신호가 변경된 직후에 두대 지나갔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러려니했는데

이후에도 4대가 더 지나가더군요.
진짜 빵빵거릴려다가 참았던게 후회가 되네요.

더 웃긴 건 그 뒤에 두 대가 더 와서 섰는데.

그 사람들은 섰으니까 욕을 할 건 아니었죠.

그런데 일행일 가능성이 높았고

순간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 난폭하게 운전하는구나' 생각하면서 잠깐 쳐다봤습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들을 째려보거나 경멸하는 눈빛을 보내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솔직히 너무 황당해서 그 두대라도 잠깐 쳐다는 봤습니다.
그랬더니 그중에 한 명이 출발하기 직전에 저를잠깐 보더니 급가속을 해서 초고속으로 달려가더군요.

그런 식으로 타는 인간들은 양아치가 맞다고 봅니다.
어른들이 오토바이 타지 말라고 하셨던 이유가 사고 나서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은 것 때문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오늘 보니 같이 똥통에 들어가서 구르지 말라는 뜻도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해 볼 때 그 사람들이 그렇게 과속을 하고 신호 위반을 하면서 당당할 수 있는 이유가 지방에 내려와서 자기들이 밥도 사 먹고 기름도 넣어 주지 않느냐 우리가 돈 써 주는데이 정도도 못 하냐 이런 생각을 하는 거 같은데 그러다 사람 한 명 죽으면 그게 다 무슨 소용입니까?
만약에 그 학생 오토바이 사고로 죽었으면...?
(욕한건 삭제합니다. 미안해요. 화가나서..)
4륜차만 타는 저도 도로에서 2륜차 안전에 신경쓰며 탑니다.
님들도 보행자 안전에 신경 좀 써주세요.
정도것 즐기는거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