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갤에서 헌커 추천받고 3500km 갓 넘었다


다른 바갤러들은 하도 그돈씨해서 고민 많았는데 그 때의 나처럼 고민하는 바갤러들을 위해

장단점쓴다.


장점

1. 잘나간다.


물론 125cc인데 어디까지 잘나가는걸 원하는지 모르겠지만

길들이기전에는 처음 1단 20km, 2단 40km 에서 힘들어했는데 아차 싶었다.

800km 넘어간 후 부터는 1단 25~30km, 2단 55~60km 까지 초반 기어비가 늘어서

빡센 오르막도 30km 도심 오르막은 50~60km 나온다. 1단 힘이 좋아서 노지모캠 갈때마다 오르막에서 너무 만족한다.

텐덤해도 1~2단에서는 힘이 좋아서 컨트롤하기 편하다.


왜 안나간다고 하는지는 모르겠다. 안타본 사람들이거나 길들여지는 과정에서 아니다 싶어 판사람들 인거 같다.


최고속은 85까지만 쉽게 올라가고 그 이상은 힘들게 올라가긴한다.

근데 나는 125cc로 100km까지 올려서 컨트롤 안되며 발발거리면서 타고 다닐바에 고배기 가는게 낫지 않나?

슈퍼커브는 100km 간다고하는데 시한폭탄처럼 발발거리며 100km 달리는걸 왜 비교하는지 모르겠다.

헌커는 100km 는 힘들지만 90km 까지 발발안거려서 나는 만족한다. 125cc인데뭐


2. 이쁘다.

그냥 실물이 이쁘다. 예약 걸어놓고 바갤러 그돈씨 듣고 고민 많이했는데 실물보고 그냥 샀다.

이뻐서 타고 싶다로 여라텐덤 많이해서 기분 좋다. 이게 사실 제일 장점이다.


3. 짐대 넓다.

모캠하고 싶어서 샀는데 넓어서 엄청 담긴다. 근데 묶어서 싣는거라 나만 만족할 수도 있지만 난 탑박스 싫어서 묶는게 좋다.

텐덤도 불편해할지 알았는데 넓어서 더 편한거 같다고 하더라. 물론 30분 이상타면 힘들어한다. 텐덤하고도 뒤가 남아서 짐 달 수 있다.


4. 혼다

혼다는 막타도 되서 좋다.


5. 순정 좋아하는 나는 튜닝 안 해도 이뻐서 좋다.

슈퍼커브 튜닝해가면서 어떻게든 이쁘게 만드려고 돈 쓰는거 보다 그냥 이쁜게 낫겠다했는데 사이드 브라켓만 하고

순정 유지하는데도 너무 마음에 든다. 쇼바도 순정 좋고 나는 순정바퀴도 만족한다.



단점

1. 그돈씨 소리 듣는다.


다른 단점은 나는 없었다.

기어 표시 안되는 건 300km 정도 타면 그냥 소리로 적응되서 필요없다. 발이 기억하더라

그돈씨라는 생각들면 안 사는게 낫다. 바퀴 펑크나서 용달부른다, 그 돈으로 카레삼반어쩌고 하지만 그 돈 고민할 재산이면

슈컵 싸게사서 몰고 다니고 아니면 안 사는게 재산에 맞다.


헌커라고 딸배로 안 보이는건 불가능하다 일반인은 헬멧 쓰면 다 딸배다. 그래도 오토바이는 귀여워해준다.


고민하는 바갤러는 사라. 내 기준 125cc 최고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