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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슈퍼스포츠매니아다.


거두절미하고 후기남깁니다.



- 14500rpm 초고회전 알차엔진, 즉 시내에선 반의반으로 다녀야하지만 의외로 1000cc급 알차중엔 중저속 토크가
따라서 고 rpm을 쓰지 않아도 타 고회전 알차들에 비해 스트레스가 매우 덜 하다. (파워의 반의 반만 쓰고 다녀야하는건 걍 똑같다)


- 반대로 말하면 유럽 바이크들 대부분이 그렇듯 힘이 고르고 일정하게 나오는 편이라 기대하는 뽕맛은 알원 텐알 이런거에 비해 덜하다. 대신 엔진의 절대적인 힘은 확실히 더 세고 컨트롤하기도 더 쉬움.


- 동급 바이크중에 이 가격에 이정도 브레이크 느낌은 없다. 어차피 알천알 알원 이런거 사서 이정도 성능 내려면 돈 몇백 더 박아야한다. 가성비가 매우 훌륭하다. 내 기준 걍 딱 타보고 얘보다 확실히 한등급 위라고 느낀건 파니갈레 밖에 없다.


- 악명에 비해서 생각보다 그렇게 뜨겁지 않다. 적응되면 그럭저럭 탈만한 수준. 열이 뜨거운게 아니라 후끈한 스팀을 몸에 막 쏘는 느낌이다. (그래도 한여름에 타는건 병신짓인듯..ㅎ)


- 탈때 라이더가 느끼는 완성도는 정점 수준인데 내구성, 잔고장 혹은 마감 상태, 이런 외적인 요소는 완성도가 좀 많이 떨어진다.


- 단순 재미 측면에서 보면 내 생각엔 차라리 일제 슈퍼스포츠바이크들이 더 재밌다. 예전 알차 뽕맛 같은 그런 맛이 아닌 스즈키스러운 세팅이다.
다른면으로 모든걸 포기하고 트랙데이참가와 꺼드럭이 목표라면 이거말고 파니갈레를 살거 같음. (어느면으로는 저 두개의 중간지점이 얘 같기도 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