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바이크 타는 애들아
니들이 뭐라도 된 줄 아냐?
출근길에 카울 달린 SS 바이크 울부짖으면서
세상 위에 선 라이더라고 착각하겠지

근데 현실 알려줄까?
결국 너희는 불안정한 이동수단 위에 생명 담보로
허세랑 오토바이 소음만 뿌리는 존재야

차 타는 사람들은
“와 멋있다”가 아니라
“또 지 혼자 라이더병 걸렸네, 무섭다” 이 생각뿐이고

가족들은 매일 아침 니 등짝 보면서
“오늘도 안 죽고 돌아오길” 하고 기도한다
그게 바이크 타는 인간들의 현실이야

돈 아껴서 장비 맞추고 풀페이스 사도
사고 한 번이면 끝나는게 인생인데
뭘 그리 멋있다고 인스타에 인증질이냐

결국 죽으면 무덤에, 다치면 병원에
안 다쳐도 나이 들면 디스크에 관절염에 관절 강직
이게 니들이 선택한 자유의 대가야

진짜 바이크를 타고 싶다면
허세로 타지 말고, 죽음도 감당할 각오나 하고 타라
그게 니들이 그렇게 외치는 라이더의 ‘자존심’ 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