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박, 충전기, 핸드폰 거치대가 포함된 21년식 cb125r을 300에 구매해서 4달 동안 잘 타고 있습니다. 


우꿍 2번에 정비소도 들락날락 하면서 알게 된 지식들 좀 있어 끄적여봅니다.  



1. 처음 탈 바이크는 무조건 중고


    - 바이크를 처음으로 만져보면 생각보다 더 더 더 무겁고 무게중심 잡기도 힘들어서 무조건 한 번 이상은 넘어뜨릴 것임. 

      물론 옆에서 드롭킥을 날리는게 아닌 이상 브레이크 레버, 패달이 굽어지고 잔 기스만으로 끝나겠지만, 


      정비 자체는 싼데, 신차라면 그것으로 가격 대폭락, 중고가 방어가 아무리 잘 되어있어도 최소 50은 내려간다고 함.

     


2. 바이크를 힘으로 직접 움직여야 할 땐


    - 바이크의 무게 중심을 본인의 몸쪽으로 기울여 골반으로 지탱하면서 가야 안정적임, 자전거 처럼 움직이다가 넘어지는

      경우 허다함. 



3. 중고 살 땐 무조건 


    - 키로수가 높다면 타이어 상태와 체인 상태를 확인하고 엔진오일 교체 시기를 물어봐야 됨. 

      타이어의 교체 시기는 자세히 보면 잘 알 수 있는데, 


      타이어에 있는 홈을 보면 작게 부풀어있는 부분들이 보일 것임. 이걸 슬립사인이라고 하는데

      그 부분에 검지손가락을 살짝 올려봤을 때 홈 사이로 살이 들어가 홈이 직접적으로 만져진다면 

      무조건 교체해야됨, 참고로 타이어 교체 가격은 2~30만원. 타이어 종류에 따라 다름


      체인은 기름기가 있어야 하고, 체인끼리 맞물린 곳이 아주 조금씩 다른 각도를 하고 있거나,

      녹이 슬었다면 교체해야됨, 체인 교체 가격은 10~20만원, 종류에 따라 다름 

      그냥 때가 묻어있는 정도면 클리너와 루브(체인 기름)을 사용해서 청소해주면 됨(추가 글 있음)


      엔진오일, 사실상 이게 제일 중요하다고 보는데, 보통 125cc 바이크들은 엔진오일이 1~ 1.25리터가 들어감. 

      배기량이 높은 바이크들은 2~5리터도 들어가는데, 적은 량으로 여기저기 냉각하고 옮겨다니고 하면

      오일이 많이 들어가는 바이크 보다 적은 량이 들어가는 바이크의 오일이 더 빨리 더러워지고 없어짐. 


      오일이 심각하게 오염되거나 양이 떨어진다면 크게 다칠 수 있으니 교체 시기를 명확하게 알아야하는데

      보통 오일을 갈고 1000~ 1300키로 정도 달리면 교체해야되니까 꼭 물어봐야 함



4. 오토바이 정비값? 의외로 싸다 (밑에 사진 한꺼번에 올릴게용)


    - 보통 처음으로 정비소를 가게 된다면 대부분 체인 장력 조절(체인이 늘어진 것을 쪼여주는 것), 엔진 오일 교체

      , 핸들 밸런스(밑의 사진) 손상, 브레이크 레버 손상 등이 그 이유일 텐데


     브레이크, 클러치 레버, 핸들 밸런스는 직접 교체해야되는게 맞음, 눈탱이 씌의니까 무조건 직접 가는걸 추천

     , 알리나 테무에서 종합 라쳇 1.5만, 핸들 밸런스 한 쌍 7천원, 레버는 한 쌍에 1만원으로도 구매 가능함

     직접 해보니 진짜 ㅈ밥임, 나사 쪼이고 풀 줄만 알면 다 할 수 있는 정도


     가끔 보면 '브레이크, 클러치 레버도 금속이니까 구부러진건 그냥 피면 되는거 아님?' 이런 질문도 받아봐는디

     ㅋㅋㅋ 그거 알루미늄이라 구부러뜨리면 찢어지듯이 부러짐. 브레이크 패달은 가능한데 레버는 사야됨 


     엔진오일 교체값은 리터당 만원 생각하면 되고, 장력 조절은 5천원 이상, 공짜로 그냥 해주는 곳도 있음

     가격 모르고 비쌀 줄 알고 돈 십 만원 준비하지 않아도 심각한게 아닌 이상 5만원 이하로 싹 다 가능


     근데 엔진이나 엔진 필터, 배기구 쪽은 돈 좀 나가니깐 조심해야 한다. 

 

5. 체인 관리하는 법?


   - 체인 관리하는게 조금 귀찮음, 체인 식의 거의 유일한 단점이기도 한데 체인 마모 시기가 생각보다 빠르다는 것.

     오래 타기 위해선 체인 클리너와 체인 루브, 그리고 청소 브러쉬가 있어야 됨. 

     루브는 종류가 다양하고 오토바이를 타는 환경에 따라 사용하는 것도 달라지는데,

     본인은 미션 오일(80~90을 쓰라고 합디더)이라는 걸 사용하는 정비소 형님의 조언에 따라 그걸 사용하고 있음. 아직 한 두번밖에 안써봐서 차이점을 몰?루

     

     근데 이건 리프트 스텐드가 하나 있어야된다고 생각함. 이것 또한 알리에서 2만원 정도면 구하니까 하나 장만하자. 

     무조건 후면 스텐드 구매해야되고 평평한 곳에서 낑궈서 들어올린 뒤에 뒷 바퀴 돌려가며 청소하면 된다. 



6.  시간이 남는다면


   - 개인적으로 핸들 밸런스는 갈아주면 좋다고 생각함, 핸들 밸런스는 손으로 전해지는 진동을 줄여주는 효과를 제공하는데,  

     원래 장착되어있는 핸들 밸런스는 사실 플라스틱 쪼가리에 불과해서 효과가 정말 미미함. 

     알리나 테무에서 금속으로 되어있는 것으로 구매해서 교체하면 확연히 다른 효과를 보여줌. 




반박시 여러분들 말이 전~~~~~부다 맞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환영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