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다녀와서 2학년 복학했는데
이제 더이상 남은 방패막이가 없더라구요.
당장 3년후면 졸업하고 취업해야 하는건데
그 안에 학점, 자격증, 포트폴리오 등등 모두 준비해야 하는거니까.


하여튼 이런저런 이유들로 공부를 시작했는데 제가 저를 봐도 예민한게
원래도 좁은 인간관계임에도 그 몇 안되는 사람 만나는것에 관심없고
누가 여행가자, 술 한잔 하자는게 썩 내키지도 않아요.

공부 하다보니, 그냥 공부에만 빠져있고
학기중에는 전공공부하느라 바쁘고, 방학땐 자격증이나 못한 공부하느라 바쁘고 그냥 바빠요.
논다고 놀아도 마음이 편하지도 않고...


정치, 유튜버 등등 세상사 아무것도 관심없고
유일하게 하는게 게임 간간히 하긴 하고, 책 자주 보고, 영화 보는 정도
환기 필요할때 하는것 정도 외에는 아무것도 관심이 없네요;;

23살에 뭐 대단히 열심히 산다고 이렇게 예민한건지는 몰라도
그냥 마음히 편하지 않아서 못놀겠고, 관심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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