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cc짜리 보이저 125 배달 부업하려고 90만원에 업어옴..

오자마자 배터리 갈고 배달통 달고 해서
오늘 센터에서 출고함.

소감

1. 생각보다 더 많이 위험하다

2. 코너링이 생각보다 힘들었다.
자전거를 10년 탔는데 자전거와는 느낌이 많이 달랐다.
억지로 체중을 돌고자 하는 방향으로 많이 실어야 제대로 돌았다.
우회전 뒤 맨 끝차선으로 못 들어가고 자꾸 그 윗 차선으로 나감.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할듯

3. 보이져 너무 무겁다.
고딩때 친구 pcx 뒤에 타본적 있었는데
그것보다 훨씬 무거웠다.
그래서 좁은 골목길에서 맞은편에 오는 차랑 마주치면 상당히 난감했다.
30만원 더 주고 pcx살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승차감은 pcx에 비해 좋았다.

4. 차에는 오르막 밀림방지가 있는데
이건 없으니까 위험했다.
뒤로 밀리다가 왼쪽 브레이크 레버 당기고 스로틀 당겨서 살았다.

5. 택시는 진짜 개새끼들이다.
승용차 운전할 때는 차선 물고가는거 보면
에휴 ㅉ 하고 끝났는데
아무런 보호막 없는 오토바이어서 보니
쌍용이절로나온다.

주기적으로 생존신고하겠음..
안전하게 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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