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좆망한 바이크만 골라타게 된 똥믈리에로서 게이들에게 똥맛 좀 알려주고자 리뷰 좀 간단하게 써본다
우선 스카우트!
이 놈은 8년전에 중고로 800키로탄 거의 새차같은 중고를 1500정도에 업어왔었다.
그 후로 가방도 달아주고 연료통도 달아주고 이것저것 달아주면서 애지중지 탔었는데 결론은 똥이다.
클러치 무겁고 쇼바 개판에 머플러 위치가 좆같아서 통이 넓은 바지를 입고타면 무릎 뒤쪽이 탄다.(바지만 3벌 태워먹음)
거기다 두 번째 사진의 위치(스타토)에서 오일 센다.
이건 해외 인디언 포럼에서도 꽤 이슈됐던 문제인데 인디언 AS 맏기면 수리비 100만원 정도 나온다.
저 부분의 고무빠킹만 교체하면 될거같은데 우리 인디언 모터사이클에선 그 딴 수리 안 하시고 무조건 아쎄이 교체하신다.
난 가스켓 본드 발라서 그냥 타고 다니는데 스카우트 살 사람들은 참고해라.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인디안 망해쓰요.... ㅠㅠ 또 팔렸어.... 씨부럴....
그럼에도 안 팔고 타는 이유는 중고가가 똥값이고 팔기 귀찮은 것도 있지만 존나 재밌다.
R18도 있지만 결국 타는건 이 놈!
토크도 좋고 수냉이라 마력도 좋고 꼴에 아멜이라 포지션도 편하다.
땡기면 뿌다당!하고 시원하게 나가고 시내는 만능3단으로 OK!!!
하지만 2인승인 주제에 솔로시트라 이번 바뀐 이륜차 튜닝규정에 걸린다.
검사소마다 차이가 있는거 같긴한데 순정임에도 불구하고 불법이라 빡빡한 곳은 시정명령 때리더라.
신형은 문제 없는 것 같던디 구형 살 사람들은 참고해라.
다름은 r18!
이 놈은 아주 이쁜 똥이다.
클래식모델, 옵션719, 알리발 바버튜닝에 3000키로 탄 거 1800에 업어왔는데 좆나게 이쁘긴 하다.
클러치도 가볍고 쇼바도 스카우트보단 좋고 무엇보다 여름에 뜨겁지가 않고 겨울에 춥지가 않다!!!
여름이나 겨울이나 운동화 신고 탈 정도!!
하지만 bmw 종특인 계기판 경고등때문에 가끔 가슴이 철렁할때가 있다.
이젠 익숙해져서 그려러니 하지만 처음 탔을 땐 무슨 심각한 고장인 줄 알았다.(지금도 점검 경고등 떠있지만 그려러니 함)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이 재미가 없다는 것!!!
이걸로 입문하거나 더 재미없는 바이크 타던 사람이라면 충분히 즐길 수 있겠지만 스카우트 타던 나에겐 뭔가 좀 심심하다.
배기음 나쁘지 않고(반스) 토크 좋고 나가는 것도 나쁘진 않고 타면서 항상 기계적 완성도는 높다고 느끼면서도 재미는 흠... 좀....
그리고 무게가 무거워서 그런지 좀 둔한 느낌??
그래도 아주 이쁜 똥이라서 팔지는 않을거임.
그리고 말들 많은 미들스텝!!
오래타면 무릎이 약간 불편하긴 하지만 적응되면 그리 나쁘지는 않다.
포워드에 비해 편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포지션 하나때문에 할리에 까일 바이크는 아님.
재미없어서 까는건 인정!!
어쩌다보니 좆망한 바이크만 타고 있는데 아무래도 이제 더 이상의 기변이나 기추도 없을 거 같고 그냥 남은 인생 저 똥들 대리고 똥믈리에로서 살아가야 할 듯...
r18오래타면 진동때매 손저리진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