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고 일어나서 글 씁니다. 믿으실지 안 믿으실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19살 이제 두달 뒤에 성인이 되는 그냥 평범한 인간 입니다. 2년전부터 했던 사업이 계속 잘 되고

장기투자로 모아가던 비트코인, 솔라나 두 종목도 한몫 하였습니다.

저는 어제자로 지금껏 벌어오고 모아온 3억이라는 돈을 모두 잃었습니다.


상승장에 신고가 찍히고 전고는 가볍게 넘기고 며칠동안 "어 왜 조정이 안 나오지" 하던게

"오늘도 롱 나오겠지" 라는 생각으로 변했고 최근에 입문한 선물 매매를 하며 결국 어제자로 솔라나

40배 롱에서 전재산을 모두 청산 당했습니다. 집이 잘 사는 것도 아니고 제가 늘상 부모님한테도 생활비를 붙여드리고 있습니다.


나이는 크게 의식하지 않고 그냥 자부심만 느끼면서 살았는데 사업이 잘 안될때도 뭔가 안 좋은일이 생겼을때도

한번도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정말 죽고 싶네요. 여러분들 물론 제 말이 결코 정답일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하고싶은 말은 형 누나들은 리스크 관리 및 손익비를 잘 계산하셔서 무리하지 말고 무탈하게 매매 투자 하셔서 꼭 

안전하게 소정의 리스크를 걸더라도 도박식으로 감정적인 대응만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웃기게 들리실수도 있겠지만 정말 적다면 적은 나이 살면서 인생에 정말 극악무도한 에피소드들이 참 많았는데

오늘이 제일 고통스럽고 눈물이 자꾸 나네요. 다들 행복한 연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