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고딩때 동창중에중에 같은 생산직 다니면서 최근에 

더 친해진 친구있는데 그친구랑 오늘 명절이라고

술한잔하자고 해서 투다리에서 만나면서 주저리주저리하다가


생활이 너무 쪼달려서 월세내는것도 빠듯하다고 얘기하니까

갑자기 자기 핸드폰화면보여주더니


천이백 수익중인 창 보여주더라고요?

뭐 자기가 요즘 유튜부랑 책보면서 

자산붐업시기가 오고있다면서 자기는 지금

파도 초입부분타니까 서핑 탑승감 대좋다나 뭐라나

아직 쓰나미는 안왔다고 타라고 하길래


뭐 어째하는거냐 코인계좌는 없다고 하니까

미리 뭐 인증도 해야하나고 언제 쓰나미 올줄모르는데

그냥 자기한테 돈보내주면 자기가 대신 투자해준다고하길래


그냥 천이백 보내고

오늘 뭐 상장하는거 밸류좋다면서 뭐 지맘대로 설명 좆도 주절주절하더니

요즘은 20~30은 기본이고 100%는 운좋으면 먹는다고

하길래 기대하면서 술먹고있고있는데


술먹는중간에  백삼십만원 수익 뜨길래

솔직히 오줌쌀뻔하면서 어버버하면서 

화요 줜나 비싼거 시켜서 개쳐먹다 다시 보니까


마이너스 칠십십이더라구여???

그러게 이거 뭐냐니까 친구가 기다려보라길래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데 술이라도 마셔야겠다하면서

친구랑 화요 4병 넘게 마시고

무슨 시발 투다리에서 둘이서 12만원

나오고 밖에서 친구가 이거좀 기다려봐야한다고 

진지빨길래 개빡쳐서 친구 핸드폰 보는데 마이너스 백이십뜨길래


술김김에 이거맞냐니까 줜나 실실쪼개길래 개빡쳐서

핸드폰 집어던지고 개싸우다가 옷 개늘어지고

서로 울다가 일단 좀 기다려달라고 하고

결국 집에 왔는데


이거 가망있는건가요???

괜히 이상한 투자 했다가 인생망한다는게 

내현실이 된거같아서 줜나 불안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