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지하철에 앉았다가 눈떠보니 역을 지나쳐버려서
택시비 봤더니만 6만원이라 못타고
근처 찜질방에 갔는데 술먹으면 사고난다고 안들여보내주고
모텔도 너무 비싸서 못가고
피시방에 5천원치 넣고 4시간 뻐기다가
근처 5시에 여는 콩나물 국밥집있길래 한그릇 때리고
이제 열차타고 집갈거애요.
술도 먹고 잠을 못자서 좀 몸이 맛탱이가 간 것 같아요.
눈 감으면 중심을 못잡을정도로 휘청이고 바로 잘 것 같고
심장이 조이듯 저려요...
잠을 자야해요...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모텔값 5만원 내고 그냥 자는 인생 살아보고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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