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는것인지 고민하기 전에 행복이란 무엇인지부터 말해보아야 할 것 같다.
행복이란 쾌락일까? 안정감일까? 자유일까? 고통으로서의 해방일까?
행복을 어떤 것으로 정의하든, 우리는 행복이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을 살아오며 어렵지 않게 깨닳았을 것이다.
비싼 게임 아이템을 먹었을때의 쾌감.
쾌적한 집에서 추운 겨울 온수로 샤워할때의 안정감.
성인이 되고 술, 담배뿐만 아니라 삶의 방향을 자유로히 결정할 수 있었을때의 해방감.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대학에 들어가며 다시 돌아보기 싫다고 생각했던 학창시절과의 이별.
우리는 이 모든 감정, 순간의 느낌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익히 경험했다.
따라서 행복을 그 무엇으로 정의하든, 우리는 영원한 행복에 다다를 수 없다.
행복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은 이해했다. 허나 그것이 당장의 고통을 해결해주진 않는다.
우리는 수 많은 삶의 문제로 둘려쌓여져 있고, 문제들로부터의 해방이든, 쾌락의 추구이든 어떤 방식으로든 만족감은 얻어야할 것이다.
인간이 행복을 생각하고 추구하기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지금까지의 인류는 행복의 추구가 아닌 고통에서의 해방을 꿈꿔왔다.
배고픔과 질병, 이른 죽음에 시달리던 불과 100년, 500년전 인간들에게는 행복을 추구할 여유가 없었다.
그런 배고픔과 결핍속에 얻은 깨달음은 작은 행복을 귀하게, 소중하게, 만끽하고 즐겨야 한다는 것이겠다.
과거의 인류와 비교하며 배고픔과 결핍에서 벗어난 것에서 행복을 찾으라는 말이 아니다.
우리는 이미 그런 시대를 지나왔고 비교할 수 없을만큼 풍족한 시대를 살고있기에 과거의 잣대를 가져와 현대인들의 행복을 설명하는 것은 맞지 않다.
허나 결핍의 시대가 가르쳐준 교훈을 되새기며 작은 행복을 소중하게, 귀하게, 충분히 만끽할 수 있음을 알고 끝없는 쾌락과 화려함대신 당신의 현실에 만족해볼 수는 있을것이다.
이것이 인류가 쌓아온 지식과 철학이 제시하는 가장 대중적인 '행복'해지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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