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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에 롤링파스타 생겼다기에 오늘 다녀 옴.

그리고 경악함.

우선, 사람이 들어가도 홀직원들이 반응이 없음.

그냥 들어가서 아무 빈자리에 앉음.

서빙이 안 옴.

주문은 직접 계산대 가서 하는 "선결제"방식이냐고 물어봄. (요즘 이런데가 많아서..)

여기는 그런곳이 아니라고 함. 서빙이 갈 거라고 함.

아무리 기다려도 안 옴.

지나가는 직원 부르면서 주문하겠다고 함.

직원이 알겠다면서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함.

아무리 기다려도 또 안 옴. (홀에 서빙이 거의 안 보임. 주방 왔다갔다 하면서 하릴없이 바빠보이기만 함)

그래서 마침 바로 옆 지나가는 다른 직원 불러서 주문함.

우삼겹도리아, 고르곤졸라, 로제파스타 시킴.

주문이 밀려서 20분 기다려야 한다함. 알겠다고 함.

그런데 우삼겹 도리아가 5분도 안돼서 나옴.

"오~" 하면서 한 입 먹음. 일행과 나 모두 벙찜.

퀄리티 개 판임. 맛이 "없"는건 아닌데 이건 레스토랑이라는 이름이 붙은곳에서는 나와서는 안 될 맛임. 마트에서 사는 냉동 필라프나, 만화카페 및 피씨방에서 파는 4000원 언저리의 그런 맛임.

메뉴판의 7500원이라는 숫자상 가격으로는 싸지만, 이 퀄리티에 이 양이라면 7500원은 싼 가격이 아님. 오히려 엄청 비싸게 받아먹는거임. 그리고 5분도 안되서 조리가 가능 하다는게 말이 되는지 모르겠음. 미리 만들어놓은거 전자렌지에 돌린건 아닌지 의심 됨.

고르곤졸라. 맛있긴 한데, 오뚜기 냉동 고르곤졸라 보다 비싸고 크기 작고 맛은 큰 차이 안남. (가격 6500원)

로제파스타. 꾸덕한게 아니고 국물이 흥건한 그런 스타일임 (면에 소스가 안 스며듬)

국물 떠 먹어보니 나름 맛있음. 그런데 확실히 면이 따로 놈. 7500원인데 소스가 뭔가 맛나서 저 가격에 사먹을지 말지 고민 될 정도의 퀄리티는 됨.
ㅡㅡㅡㅡ
결론은, 만약 내가 간 롤링파스타 지점의 퀄리티와 맛이, 다른 지점과 동일하고 이게 백종원씨가 의도한 결과가 맞다면, 백종원씨는 앞으로 골목식당에서 양식당 솔루션 하면 안 됨.

본인 지점이나 되돌아 봤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