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파묘라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내 기준 의아했던것 말해봄



난 홈베이킹 취미로 했던 사람임
백종원은 여기서 직접 아이들에게 마카롱을 만들어준다고 말하면서 마카롱집 사장을 평가하는데
꼬끄(과자부분) 짝 맞추는걸 문제삼음
마카롱 만들때 꼬끄를 비슷한 모양대로 짝 맞춰놓는 건 지극히 당연한거임
아무리 밑에 도안을 놓고 짠다고해도 기계 아닌 이상 다 똑같이 나올수가 없거든
실제로 비웃지 말라고 말은 하는데 그렇다기엔 본인도 마지막에 배울때 혼났겠다면서 같이 웃고있음

전혀... 물론 창업초기인듯해서 속도가 느리고 숙련도가 낮아보이긴 하는데
크기차이가 아주 들쭉날쭉하다면 문제겠지만 그 정도의 심각한 차이는 보이지 않음
애초에 마카롱 만들어본 사람이 꼬끄 짝 맞추는걸 보고 놀랄 이유가 없음 예쁘게 만들려면 다하는거니까ㅋㅋㅋ
보니까 영상 댓글에도 이미 얘기 많이 나왔네
게다가 내가 더 의아했던건 이 부분임



백종원은 프렌치머랭과 이탈리안머랭의 차이를 말하면서
프렌치머랭이 설탕이 덜 들어가서 쫀득하다고 말함
?? 만드는 스킬 숙성방법 등에 따라서 차이가 나겠지만 상식적으로 설탕이 덜 들어가는데 쫀득한 식감이 나겠음?
그게 아니라도 머랭은 설탕양으로 구분하는게 아님
정말 머랭을 잘 아는 사람이면 이탈리안머랭은 뜨거운 설탕시럽을 쓰는거고 프렌치머랭은 설탕을 쓰는거다 라는 디테일한 설명을 해줬을거임
이탈리안머랭이 더 단 편인 건 맞아

난 이때 방송 보면서 내 상식이 틀린줄 알고 다시 찾아봤음
사람마다 식감을 느끼는게 달라서 차이는 있지만 일단 저 설명은 완전히 틀린말임
프렌치머랭으로도 충분히 쫀득하게 만들수는 있지만, '설탕이 덜 들어가서 쫀득한 게 프랜치머랭이다' 라는 설명은 완전히 틀림.

내 생각에 이건 작가가 대충 자료조사해준걸 읊었다고 보여지는데 글쎄.. 걍 영상만 봐도 마카롱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는게 보임
그러니 이걸 왜 그리도 좋아할까, 악마의 맛이다, 잘만드셨네요 식으로 대충 웃으며 넘기는거고ㅋㅋ (트리플스타 심사할때 조그만거에서 이~~만큼 맛이 나네 이런식으로 때운것처럼)

당시엔 그냥 요식업 하는 사업가고 베이킹쪽 잘 모르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저 지식으로 마카롱을 대체 어떻게 직접 만들어줬다는건지 여전히 궁금함
마카롱은 잘 공부하지 않으면 무조건 실패하는 베이킹 분야임
나만 해도 제대로 만들기까지 몇번을 실패했는지 모름
만들어본 사람은 저 사람 잘 모르는데 아는척한다는거 바로 알아
꼬끄는 그렇다치고 필링에 대한건 아예 설명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