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를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들
그들이 극복하지 못한 신체적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1. 히포크라테스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그도 피해가지 못한 탈모
그는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비둘기 똥과 고추냉이까지 사용했습니다. 피어나는 꽃의 강인한 생명력, 풀이 건강하게 자라나게 하는 비둘기 똥의 영양, 두피를 자극해 줄 알싸한 고추냉이의 힘을 빌린 것이죠. 안타깝게도 이런 실험들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2. 율리우스 카이사르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심한 남성형 탈모로 고민했으며, 이를 감추기 위해 항상 월계관을 착용하고 뒷머리를 길러 앞머리로 넘기는 등 필사적인 노력을 했습니다. 클레오파트라가 쥐, 곰 기름 등을 섞은 연고를 발라주는 등 민간요법을 시도했으나 효과는 보지 못했습니다.
3. 이규보
동국이상국전집 제18권 / 고율시(古律詩)
대머리를 자조自嘲함[頭童自嘲]
털이 빠져 머리 홀랑 벗겨지니
꼭 나무 없는 민둥산이라
모자를 벗어도 부끄럽지 않지만
빗질할 생각은 벌써 없어졌네
살쩍과 수염만 없다면
참말로 늙은 까까중 같으리
갓과 고깔로 정수리 꾸미고
말타고 마부까지 거느리고는
누른 옷차림 둘이서 끌게 했더니
길거리선 깔깔거리며 떠들어대네
행인들은 의인인가 착각하고는
쫓기듯 달려 서로 피하네
실상은 망령되고 용렬해
나라엔 아무짝에도 쓸모없네
배 하나만 뚱뚱해
국록만 실컷 먹었을 뿐
스스로 생각해도 얼굴 두꺼운데
남들이 조롱하지 않으리
속히 그만두고 들어앉아
누추한 꼴 더하지나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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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나오는 어느 인물은 아이들이 대머리라고 놀리니까 돌로 쳐서 다 죽여버림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