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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만 봐도 속이 쓰리실 것 같네요. 고점 대비 -67% 하락이라니, 주주분들 입장에서는 정말 피가 마르는 심정이실 겁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결론부터 시원하게 말씀드리면, 현재 시점(2026년 3월)에서 더본코리아가 강제로 상장폐지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질문에서 언급하신 '최근 상법개정안'과 관련하여 헷갈리기 쉬운 부분들을 바로잡으면서, 왜 당장 상폐 걱정은 안 하셔도 되는지 현실적이고 팩트 기반으로 짚어드릴게요.

1. 팩트 체크: '상법개정안' vs '상장폐지 요건 강화'
아마 두 가지 최근 이슈가 섞여서 걱정이 크셨던 것 같습니다.
• 한국거래소 상장폐지 요건 강화 (강제 상폐): 2026년부터 '부실기업 퇴출'을 위해 한국거래소의 시가총액 및 매출액 미달 상폐 기준이 대폭 높아졌습니다. (아마 이 뉴스를 보시고 덜컥 겁이 나셨을 겁니다.)

• 상법 개정안 (자진 상폐):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 때문에, 주주들의 소송이나 경영 간섭을 피하려고 기업들이 스스로 증시를 탈출하는 '자진 상장폐지' 러시가 있었죠.
2. 더본코리아 강제 상장폐지 가능성? ?
올해부터 깐깐해진 한국거래소의 코스피 상장폐지 기준(시가총액, 매출액 등)을 더본코리아에 대입해 보면 아직은 안전지대에 있습니다.


• 시가총액 방어선: 2026년 기준 코스피 상장사의 시가총액 미달(관리종목 지정) 요건은 예전보다 훨씬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현재 더본코리아의 주가(20,800원)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약 3,000억 원 수준입니다. 당장 퇴출 기준선인 시가총액 밑으로 떨어질 위기는 아닙니다. 주가가 여기서 30% 이상 더 폭락해 시총 2,000억 원대가 깨지고 그 상태가 한 달 이상 유지되어야 비로소 관리종목 지정 위기가 옵니다.


• 튼튼한 매출액: 상폐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매출액 미달'이나 '자본잠식(가진 돈을 다 까먹음)'입니다. 더본코리아는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연간 수천억 원의 매출을 내며 현금을 창출하는 거대한 프랜차이즈 기업입니다. 재무 상태로 인한 강제 상폐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3. 상법 개정안 피하려고 '자진 상폐' 할 가능성? ?♂+?
최근 일부 기업들이 상법 개정을 핑계로 비상장사로 돌아가고 있지만, 더본코리아가 그럴 확률도 희박합니다.

온 국민의 관심(흑백요리사 등)을 받으며 2024년 말에 화려하게 상장했는데, 상장 1~2년 만에 주가를 반토막 내놓고 주식시장에서 도망치듯 자진 상폐를 한다면 백종원 대표의 개인 브랜드 가치와 기업 이미지에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입게 됩니다.



? 요약하자면
지금의 주가 하락은 상장 폐지될 만큼 회사가 망해가서가 아닙니다. 상장 당시 주관사들이 '백종원 프리미엄'을 얹어 공모가와 기업 가치를 너무 부풀려 놨던 거품이 꺼지는 과정 + 최근 프랜차이즈 관리 부실, 오너리스크 등 겹악재로 인한 시장의 실망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가치 제자리 찾기'에 가깝습니다.


상폐 걱정은 일단 내려놓으셔도 됩니다만, 물려계신 거라면 앞으로의 대응이 중요할 텐데요.


혹시 더본코리아의 최근 실적 발표 내용이나, 증권가에서 보는 반등 시나리오(적정 주가) 리포트를 더 찾아 요약해 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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