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돈 로고는 장인정신을 연상시키는 인장 디자인 + 색감이 나쁘지 않은데 (진짜 장인인가는 제쳐두고)
튀김덮밥은 과하게 현대적이고, 속도감이 있는 글자체임
연돈의 초기 이미지인 정갈한 장인정신이랑은 다르게
패스트푸드같은 신속 싸구려 느낌이 강함
그리고 하단의 빨간색은 또 인장의 적색과 채도가 다르고
지랄맞은 역음영이 상호보다 더 눈에 띄어버림
거기다 그 안에 있는 글자체는 제3의 글자체임
거기다가 이거 읽는 방향대로 읽으면
연돈 튀김덮밥 도시락 전문점임 어순 ㅅㅂ ㅋㅋㅋㅋㅋ
도시락 전문점, 연돈 튀김덮밥이나
연돈 + 도시락 전문점 튀김덮밥으로 읽히게 해서 연돈의 서브브랜딩이라는걸 강조해야지
진짜 이런 혼돈의 도가니 같은 디자인은 첨본다
인장은 잘 뽑았으니까 수정없이 둠
붉은 도시락 전문점 텍스트는 개촌스러운 음영 지우고 글자 자체의 색을 인장과 맞춰줬음
튀김덮밥 폰트는 로고랑 튀지 않게 바꾸고, 로고 정서랑 맞게 좀 더 정갈한 폰트로 바꿨음
기존의 튀김덮밥 폰트는 진짜 빠르다는 걸 1차원적으로 강조하고 싶어하는 게 너무 직접적으로 느껴져서 보기 힘들었는데(빠르쥬 감성이 그건데 그거 생각났다면 너도 디자인에 소질있는거임. 지나치게 직관적인 건 되려 거부감 든다) 바꾼게 더 나은듯함
아 보기는 좋아졌다만
애초에 상호가 튀김덮밥인게 답이없는 부분이긴 함
뭔 메뉴판도 아니고 상호가 음식명이냐?
읽는 입장에서는 아이콘 + 전문분야 + 상호가 튀어나와야 정상적으로 인식되는데 (예: 아이콘 + 도시락전문점 + 연돈가츠동)
여기는 연돈 도시락 전문점 튀김덮밥으로 읽혀서 실질적인 상호가 없음.
야 연돈가자 하기도 애매한데, 야 튀김덮밥가자 이러기도 이상함..
진짜 이 회사는 인재가 없나..
"전통 중화요리점, 짬뽕" 뭐 이런 느낌인가.. ㅋㅋㅋ
ㅇㅇ ㅋㅋ 야 짬뽕먹으러 가자 > 어디로? > 짬뽕 > ??? 짬뽕가자 > 짬뽕먹으러 가자가 아니고? > ㅇㅇ 짬뽕가서 짬뽕먹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