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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사람들이 빵을 좋아하니까 

술빵도 좋아할 것 같다 라는 멘트에서 


이미 빵에 대해 매우 무지하다는 것을 드러냄


빵은 화덕에 구운 것을 말함


오븐으로도 굽지만 기본적으로 발효된 반죽을 

불의 간접 열로 구워서 거무스름하게 겉면이 타게끔 하는게 

바로 개나소나 다 아는 '마이야르 반응'이라고 하는거다 


재료속의 단백질과 당이 열에 의해 반응하면서

갈색색소와 풍미가 만들어지는 화학 반응임

온도도 140~165도 이상에서 일어나는게 마이야르임


그래서 단백질이 들어 있는 고기, 빵반죽, 간장, 된장 등의 소스까지 높은 열이 닿으면 

갈색 마이야르 반응이 일어나고 풍미가 확 살아나는 것이다 


불에 구워서 흰색 빵이 나올 수 없음

흰색 케익빵도 갈색 빵 부분 다 잘라내고 속에꺼만 쓰는거니까



그런데 술빵은 불에 직접 닿기를 하냐 ?


기본적으로 술빵은 스팀을 이용한 찜 요리다 

빵의 특징인 마이야르 반응은 일체 나오지 않으며

빵보다는 떡에 더 가까운 음식이다. 




쌀가루 대신 밀가루를 사용했을 뿐이고, 

빵 효모 대신, 막걸리 속에 남은 효모를 활용할 뿐임



프랑스 사람들이 빵을 좋아하니까 떡도 좋아한다는건 이치에 안맞음

그냥 한국의 새로운 음식일 뿐이라고! 


프랑스 사람은 바게뜨 빵과 식빵을 같은 빵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으며

심지어 한국 바게뜨조차도 바게뜨가 전혀 아니라고 할만큼 빵의 질감을 세세하게 구분함



프랑스 사람들은 찜기에 빵을 찌는 경우는 없으며, 채소 고기 해산물만 찐다

심지어 푸딩조차도 오븐을 이용함

 

저걸 본 빵알못 시청자들은 맞아, 전통빵이니까 바게뜨빵이랑 같은 빵이야라고 오해하게 만듬


그리고 과발효같은 소리하네 ㅋㅋㅋㅋ

찜기에서 꺼냈는데 반죽 상태 그대로면

과발효보다는 발효가 안되었을 가능성이 더 크다  


요리에 대한 재능도 센스도 영감도 없음



게다가 바게뜨는 대체 왜 이기려드냐!

남의 나라의 음식을 존중할줄 몰라 

일본 요리사가 와서 한국김치를 우메보시로 이기겠다는 오만과 뭐가 다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