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개쳐망해서 가맹점 1개 남앗다고,,,ㅋㅋㅋ






그래서 왜 망햇나 잼미니한테 물어보니



1. 주방 오퍼레이션의 복잡성과 원가율


  • 조리 난이도: 일반적인 분식(떡볶이)은 소스에 떡을 끓여 담아내는 비교적 단순한 오퍼레이션이 핵심입니다.


    반면 홍콩분식은 짬뽕 특유의 불맛을 내기 위한 조리 과정이 추가되어야 했습니다.


    이는 인건비 상승과 주방 인력 세팅의 어려움으로 직결됩니다.


  • 수익성 악화 방어 실패: 해물, 돼지고기 등 중식 베이스의 다양한 식재료가 들어가다 보니


    일반 분식에 비해 식재료 원가(Food Cost)가 높게 책정될 수밖에 없고,


    이는 결국 점주 입장에서 마진을 남기기 어려운 구조로 이어집니다.


2. 타겟 고객의 불일치 및 자기잠식 (Cannibalization)



  • 떡볶이를 찾는 고객은 특유의 매콤달콤함이나 스트레스가 풀리는 강렬한 매운맛을 기대하고,


    짬뽕을 찾는 고객은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을 기대합니다.


  • 이 두 가지 수요를 합친 융합형 메뉴는 호기심을 끌기에는 좋았으나,

    재방문을 유도할 만한 명확한 포지셔닝이 부족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같은 계열사인 '홍콩반점 0410'이나 다른 떡볶이 전문점에게 고객을 뺏기는 현상을 피하기 어려웠습니다.



3. 프랜차이즈 본사의 '빠른 실패(Fast Fail)' 전략


  •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는 다수의 신규 브랜드를 런칭한 뒤,

    테스트 매장을 통해 시장성을 매우 냉정하게 평가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 매장의 투자 수익률(ROI)이나 전국적인 확장성이 자사 기준치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되면,

    무리하게 가맹점을 늘리지 않고 빠르게 브랜드를 축소하거나 사업을 접습니다.


    홍콩분식 역시 트렌드 변화에 맞춰 빠르게 테스트하고 철수하는 본사의 유연한 포트폴리오 관리 전략의 결과물로 볼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홍콩분식은 기획 자체는 신선했으나


실제 매장을 운영해야 하는 관점에서의 수익성 및 오퍼레이션 효율,


그리고 명확한 고정 수요층 확보라는 비즈니스의 기본 허들을 넘지 못한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