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쓴 글과 정확히 동일한 삶을 살고 있다

저렇게 세세하게 아는 건

본인도 알아

이 상황을 벗어나야 한다는 걸

근데

학습화된 무기력이라

몸부림 쳐도 벗어날 수가 없어

그걸 자조적인 해학으로 승화시킨거야


자신과 똑같은 사람들이 있다는

안도감

그래야 홀로 불안하지 않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