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님들


약 12년의 경력을 갖고있는 진성 RPG 빠돌이 인사드립니다.


천애명월도 검은사막 와우 아키에이지 아이온 파판14 다크에덴 메이플스토리 크로노스 아스가르드부터 등등.. 대부분 게임 다 해봤쥬?


요즘 시대가 시대인만큼 PC RPG는 세계관 성립과 스토리 구성 그리고 트레일러 제작과 일러등등 인건비가 천문학적으로 들어가 대부분이 돌아서는 추세죠


실제로 로스트 아크를 끝으로 국내 PC RPG 게임 개발은 사실상 그 가닥이 멎었다고해도 무방합니다.


그렇다고 자체엔진이나 기존 언리얼엔진4에 업체기술개발 곁들이는것도 국내 개발사들은 시도하지 않고있어요


그렇기에 현재 나온 언리얼엔진4를 기반으로 죄다 찍어내는 마당이라 2020년 상반기 모바일 대작들은 사실상 다 똑같은 모습을 하고있는 트래픽 덩어리일 뿐이죠!


아니나 다를까 에오스레드, 카오스 모바일, R5, 검은달, 등등.. 대부분의 게임이 '적어도' 이 국내에선 한달 안짝으로 모두 접히는 수순을 밟았습니다.


자 그럼 여기서 모바일 게임에 대해서 몇 가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형님들


사람들은 모바일 게임의 시작과 번영을 두 눈으로 목격했고 그러다보니 사실상 모바일이 갖는 가장 좋은 단점을 잊어버렸어요


형님들 모바일 게임은 단순하게 '당신의 모바일로 게임이 가능하다' << 이 목적을 이뤄냈으면 모바일 게임이 할 수 있는걸 다 끝낸 겁니다.


그렇지만 그래픽이 발달되어가면서 업체들이 모바일만으론 PC의 감성을 불러내기엔 부족하다! 라는 점을 짚으면서 아이러니하게도


당신의 손 안에서 게임이 가능하면 그만인 모바일 게임에 앱플레이어 연동과 PC 버전을 연동시키면서 사실상 모바일이 갖는 가장 좋은 단점이 퇴색됐습니다.


PC버전이 등장하였고 그로인해 사실상 업체들은 PC+모바일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았다고 생각했지만 문제는 여기서 시작합니다.


모바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은 그저 모바일에 한정일 뿐 그것이 PC를 염두에두고 개발한 게임을 절대 네버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그럼 사람들은 오해를 해요 "아니 ㅅㅂ PC버전으로 게임하는데 왜 할 게 없어? 뭐 획기적인 컨텐츠 없냐 ㅄ 개발진들 ㅉㅉ.."


>> 자 형님들 모바일 기반 게임은 PC버전으로 내놔도 어차피 모바일일뿐 절대 획기적인 컨텐츠를 제작하여도 그걸 입혀낼 방법이 없습니다


왜? 모바일 기반이기 때문이에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면~ 현재 나온 모바일 중 그나마 자체엔진을 입혀놨고 컨텐츠도 방대한 검은사막 모바일은 어떨까요?


맞습니다 가장 액션성이 뛰어나고 그래픽도 2년 전에 출시했지만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는 게임들이 초라해질정도로 좋은 기반을 갖춘 게임입니다.


그럼 검사모가 욕 먹는 컨텐츠 (태전 등)들은 어떻게 이해해줘야 할까요..?


이미 모바일 게임에 나온 모든 컨텐츠들은 한계가 있습니다 검사모는 그 한계를 극한으로 올려놓은 모바일이라고해도 무방한 수준입니다.


모바일 게임과 컨텐츠는 결국 욕을 먹고 먹히는 관계라고 보시면 마음이 편하실겁니다 그나마 월드경영같은 컨텐츠를 입힐 수 있었던것도


검사모의 !!!!"자체엔진"!!!!!! 이라는점에서 이렇게까지 컨텐츠를 찍어낼 수 있는겁니다.


그리고 저도 '한때' 펄업은 아니지만 게임 업계에서 일했던 사람으로써 검사모가 욕을 먹는 PVP 부분에서도 사실 부족한게 없습니다.


투기장/라모네스/태전/검태 이미 갖출건 다 갖춰놨지만 결국 모바일이라 욕을 먹는겁니다 검사모는 이미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섯어요..


그러니 모바일에 너무 많은걸 바라시기엔 이미 한계치에 닿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모바일 부문은 이미 정점을 찍고 


조금씩 내려오는 추세라는점을잊지 마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유행은 뭐다? '돌고 돈다' 결국 사람들은 다시 PC MMORPG에 열광하는 시기가 다시 도래할 것입니다.


쓸데없지만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합리적과금으로 적당한 스트레스만 받으시면서 좋은 게임 플레이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구요 건강 챙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