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0
이 글은 햄갤부흥운동님 께서 번역하주신 글입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arhammer&no=174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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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변경의 많은 장소들이 한 곳에 고정되어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긴 하지만, 떠다니는 성채는 말 그대로 토대 없이 돌아다니고 있다. 떠다니는 궁전은 흥미로운 장소인데, 검은 암반 위에 세워져 있다. 압도적이고, 웅장한 성채는 구름들의 집이 되어 홀로 떠있다. 그것의 외벽은 두껍고 무너트릴 수 없을 것처럼 보이며, 어떤 규모의 적도 막아낼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충격적인 크기와 건설 양식을 가진 탑, 저택들은 하늘 높이 어렴풋이 보이며, 도시의 중간으로 다가갈수록 더욱 높아진다. 떠다니는 성의 가장 높은 부분은 올드월드에서 가장 커다란 성채조차 왜소하게 만든다
말 그대로 도시의 규모는 수 만의 인구를 수용할 정도이다. 그리고 그것의 크기와 압도적임 뿐만 아니라, 떠다니는 성은 생명의 흔적이 전혀 없는 곳이다. 그 벽에는 어떤 군인도 없다. 어떤 상인도 그들의 물건을 팔러다니지 않는다. 어떤 귀족도 활강하는 왕좌에서 지배하고 이지 않다. 떠다니는 성은 가늠조차 하기 힘든 힘에 의해 창조되었으며, 그리고 유기되어 영원히 카오스의 변경을 목적없이 떠돈다. 떠다니는 성채에 거주민이 있었는지는 알수 없으며, 거리와 늘어진 건물들에 활동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건물들은 번영하는 도시 특유의 물건들과 장식품들을 갖고 있으나, 모든 것들은 마치 한 번도 쓰이지 않은 듯 정렬되어있고 깨끗하다. 두꺼운 먼지가 그 표면을 덮고 있으며, 가벼운 부식의 흔적이 벽과 모든 물건들에서 보인다. 몇몇 나무들은 비록 완전히 다 떨어지진 않더라도 여전히 계속해서 조금씩 죽은 잎을 떨어트리고 있다. 잊혀지고 사라진 가문과 사람들을 상징하는 문장 깃발들은 외로운 바람에 흔들리며 텅 빈 거리와 광장에 유일하게 소리를 울리고 있다.
떠다니는 성에 오르는 건 고역이다. 그곳에는 정문을 향한 길도, 줄도, 사다리도 계단도 없고, 수백 피트 공중에 떠있다. 성에 다다르는 법은 오로지 하늘을 나는 것 뿐인데, 마법이나 날 수 있는 기승물을 통해 가능하다. 흥미롭게도 그 범접 불가한 벽과 성채에도 불구하고 성의 문은 활짝 열려있어 벽 앞에 다다르는 누구도 방해 받지 않은 채 들어갈 수 있다.
표면적으로 떠다니는 성채는 약탈꾼들의 천국처럼 보이는데, 모든 것들이 그대로인 채로이고, 도둑질을 막을 어떤 경비도 없다. 당연하게도 떠다니는 성채의 상점과 집들은 모든 종류의 물건들을, 무기, 갑옷, 예술품, 다른 가치있는 것들을 가지고 있다. 아무나 보따리를 아무런 문제 없이 그득 채울 수 있다. 그러나, 떠다니는 성채에서 가져온 모든 것들은 그것들이 떠다니는 암반을 벗어나는 순간 녹슬고, 부식되고, 분해되어 버린다. 몇 일 동안, 떠다니는 성채에서 가져온 물건들은 완전히 못 쓰게되고 먼지로 변한다. 더 기이한 것은 떠다니는 성에서 돌아간 이들은 부서진 물건들이 그 원래 장소 그대로 돌아가 있음을 발견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먼지는 여전히 남아있고, 이것의 파괴적인 능력 때문에 마기스터들에게 값어치 있다. 만약 어떤 것들에게 타격을 주기 위한 주문의 재료로 쓰인다면, 떠다니는 성채의 먼지는 압도적인 힘을 부여한다.
학자들과 마기스터들은 떠다니는 성채가 옛 시대에 있었던 잃어버린 희망의 상징이자, 어떤 버려진 계획, 완전한 외로움, 위대한 것을 건축하려는 어리석음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도 어떤 감당할 수 없는 힘이 떠다니는 성채를 창조했으며 그것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지 확신할 수 없다. 그것은 단지, 무심한 카오스의 신들과 삶의 절망에 대한 증거로써 존재할 뿐이다.
떠다니는 성채에 다다른 이들은 곧 압도적인 외로움과 절망을 느낀다. 첫 시간 동안 그들은 한산한 거리를 배회하고 빈 빌딩들을 탐험하며, 곧 광기의 위험에 마주하는데, 외로운 공포로 알려진 감정이 그것이다. 그것의 희생자는 혼자 되는 것에 공포를 느끼며 다른 이들의 근처에 남기 위해서는 무엇이라도 하게 된다. 희생자는 절대 혼자서는 어디에도 가지 못하게 되며 심지어 그가 수면을 취하는 동안에도 누군가가 곁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가 몇 분이라도 다른 이들의 근처에서 사라지게 된다면, 그는 앞이 보이지 않는 패닉에 빠지며 다른 살아있는 것을 찾고자 한다. 만약 누군가를 찾지 못한다면, 그러니까 한 시간이나 그 이상 고립된다면, 몸을 둥글게 웅크리고 아무런 것도 하려고 들지 않는다. 이러한 행동은 다른 이들의 존재 근처에서 최소 한 시간을 보내기 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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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렐름에 왜 있는지 젠취나 알법한 성
정체불명 그 자체. - dc App
알고보니 팔랑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