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적으면 온갖 이단들이 다 몰려올걸세. 그들을 모두 제거하도록 하게나"
[일반] 러스는 사실 동물귀 로리 미소녀임 증거짤 있다
익명(223.39)
2019-08-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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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페로의 마지막 해가 떳고 그 태양은 잿더미 왕국 아래로 질것이다
너희군단 줄초상 콘
그 남자의 전설은 그렇게 시작되었다고, 블러드 클로 중대 사이에 전설이 내려오고 있었다. 그 사내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저 외로운 늑대라고만 알려져있을 뿐. 찌라시의 소문을 퍼뜨려 마치 썩어가는 시체에 달려드는 파리떼마냥, 이단자들이 몰려왔다. 수백 아니 수천. 수는 의미 없었다. 아버지 러스의 이름으로 제련된 발톱만이 의미가 있을 뿐. 달빛이 펜리스의 차가운 고향 땅을 비추었을 때, 그리고 때가 이르렀다고 판단되었을 때에. 남자가 울부짖었다. 늑대의 울음소리를. 어둠 속에 시뻘겋게 뜬 두 눈과 달빛 받아 차갑게 빛나는 그의 발톱이 양떼 무리에 뛰어든 '늑대'처럼 이단자들을 덮쳤다. 피와 내장. 비명과 살이 베어지고 넘어가는 소리. 이단자들은 의미 없는 저항을 휘두르며 그 사내에게 저항하지만 그는 그
저 비웃을 뿐이었다. 늑대에게 비웃음이란 게 있다면, 차갑게 부릅뜬 두 눈빛이 그렇게 말하고 있었으리라. 하나 둘, 운 좋아 여럿. 그렇게 차례 차례 차가운 바닥에 주검이 되어 쓰러졌고, 남은 이단자와 외로운 늑대가 단 둘 만이 남았을 때에 그는 잠깐의 학살을 멈춘다. 남은 이단자는 광기에 물든 일반인이 결코 아니었다. 그는 다크 어포슬. 입에 담기도 불경한 워드 베어러 배반자의 저명한 연설가, 달콤한 뱀혓바닥. 그가 뱀과 같은 목소리로 외로운 늑대에게 묻는다. "네 놈이 러스가 동물귀 로리 미소녀라는 소문을 퍼뜨린 자렷다? 참으로 네 놈 아버지 이름을 더럽힌 자답게 행실도, 네 행위도 그에 걸맞는구나" 조롱이 밤하늘에 울린다. 허나 러스의 자식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는다. 그저 맛있는 먹잇감을 두고 다시
끔 입맛을 다시는 늙었으나 야만적 지성으로 가득찬 늑대 한 마리 뿐이었다. 놈에겐 거짓된 유혹도, 허망된 이상과 꿈도, 썩어가는 달콤한 연설도 통하지 않으리라 직감한 다크 어포슬 또한 자세를 잡는다. 차가운 바람이 그들 가운데를 휩쓸고 지나갔고, 그들 중 하나가 죽어야만 이 침묵 속에 타오르는 살의가 멈추리라. "내 비록 아버지를 불경된 네코미미 로리 미소녀로 팔아넘김은, 그 것에 넘어 꼬드기는 파리떼를 사냥하기 위함이었을 뿐. 그분을 위한 나의 충의는 거짓 한푼도 없다 배반자야. 그리고 이 시체 피바닥 속에 뒹굴며 그런 말에 속아 넘어간 네놈의 아둔한 머리를 탓하며 죽어가거라" 늑대의 조롱. 다크 어포슬의 음침한 웃음. 가짢은 도발에 다크 어포슬이 대꾸한다. "네 놈의 거짓 선전에 비로소 나 또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었다. 바로 거짓된 선전에도 그 의미가 있음을 말이다. 네 놈이 좋은 교훈을 가르쳐 주었기에, 나 또한 너의 그 썩어가는 제국에 '로리 미소녀 러스쨩의 대모험'이란 이름으로 널리 파멸스러운 힘을 전파하리라." 자세를 고쳐잡는다. "그전에 네 놈부터 죽어야겠지" 뱀과 같은 유들함에서 독사와 같은 눈빛과 독기가 뻗어 나온다. 독사와 늑대의 싸움. 초인 아스타르테스 사이에 일반인으로선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움직임이 동시에 일어났다. 그 둘은 동시에 서로의 급소를 향해 덤벼들었고 그 싸움의 결과는 오로지 유일한 관전자인 밤하늘의 달만이 알고 있으리라.
타오르는 모탁불. 빈틈없이 둘러싼 탁자. 그 위에 놓여진 육즙이 흐르는 고기와 흘러넘치는 술잔들. 펜리스의 전사들이 술잔을 높이 들고서 노래 부르노라. 오 외로운 늑대. 외로운 늑대여. 잊혀진 이름의 외로운 늑대여. 펜리스의 민담에 그의 행보가 적혔나니. 그의 전설은 영원히 노래하리라. 만 가지의 전설과 함께. 늑대왕 께서 돌아오실 때까지. 펜리스의 차가운 바다가 대지를 삼키고, 크라켄의 이빨에 천지가 뒤집혀질 때까지. 때에 이르러 늑대왕께서 귀환하실 때에. 위대한 왕께서도 알게 되리라. 잊혀진 외로운 늑대의 전설을.
ㅅㅂ 뭐임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님 필력 개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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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에에에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