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펌: https://www.reddit.com/r/40kLore/comments/le2vct/book_excerpt_dark_imperiummarneus_calgars_day_is/ (다크 임페리움 일부)

배경: 마크라그에서 반란군이 박물관을 점거하고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시 대량파괴병기를 쓰겠다고 난동 부리고 있다.

반란군은 전술이 빈약하였으나, 지난 주 일리리콘의 민병대 무기고에서 탈취한 라즈캐논을 가지고 있었다. 이 대담한 도둑질이 성공하여 자신감을 얻은 반란군이 계획을 실행에 옮긴 것이었을 것이다. 칼가는 놈들에게서 숨을 생각이 없었다. 그의 반란군에 대한 경멸을 그들이 느끼길 원하였다. 반란군은 본인들을 시민군이라 칭하였다. 그 명칭 자체가 칼가의 속을 뒤집었다. 박물관의 저 바보들은 알지도 못하는 흑막에 의해 그들의 수호자들에게 반기를 든 것이었다.

"주동자는 유년군사학교의 교장입니다." 네이가 말했다. "아예 한 부대를 데리고 있습니다. 교장은 소년병들의 귀에 독을 들이부었습니다." 네이는 마치 아이인 적이 없었던 것처럼 말을 계속했다. 울트라마린인것을 치고도 냉정하고 이성적이었다.

"소년병들이 나쁜 것은 아니다. 주동자를 본보기로 만들어버리겠다." 줄리오가 말했다.

"같은 마크라그 출신이 이렇게 무능한 모습을 보이다니, 실망스럽다." 칼가가 말했다. "몇 살이든, 우리에게 반기를 들고 있든 말든 이 모든 것이 끝나면 모든 유년군사학교의 훈육관들을 수도로 불러모으게."

"전원 반역 여부를 따져 벌할 것입니다." 네이가 말했다.

"반역에 대해서는 당연하다. 허나, 나는 전원 재교육시키고 갈아치울것을 원한다. 이 반란은 너무나도 허술하게 진행되고 있다. 군사학교의 교육을 다 바꾸어야 한다. 역사는 덜, 전술은 더 시간을 들여 교육시켜야 한다. 소년병은 마크라그 방위의 마지막 방어선이기도 하며, 우리가 신병충원을 위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렇게 군기가 빠졌는데, 어디 오크라도 막을 수 있겠는가?"

라즈캐논이 발사되었으나 명중하지 않았다. 두번째 사격까지 꽤나 시간이 걸렸으며 줄리오의 선두에 선 마린의 어깨를 빚맟혔다. 피탄당한 마린은 살짝 휘청거렸으나, 다시 자세를 잡고 진군하기 시작했다. 어깨에서는 녹은 쇳물이 떨어졌다.

'잘 훈련된 라즈캐논 화기반은 1분에 4번 사격할수 있어야 한다.' 마크라그의 훈육관들에 대한 칼가의 실망이 더욱 커졌다. 이렇게 군기가 빠져서 어떻게 하겠는가?


요약: 반란도 그렇지만 그것보다 용납 못하는 것은 마크라그 훈련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