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여, 멈춰주세요!\" 그것은 완벽한 하이 고딕으로 말했다. \"저는 당신에게 위협이 되지 않습니다. 제 종족 기준으로도 안 좋게 대접받는다고요!\" 누미토르는 인상을 찌푸렸다. 이 생명체의 목소리는 놀라울 정도로...인간적이었다. 어떻게 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은 젊은 여성의 목소리로 말하고 있었고, 목소리에는 마크라지인의 억양이 짙게 뭍어있었다.
\'그대는 기사의 표식을 지니고 계시는군요.\' 아까보다도 더 사람같은 목소리로 그것이 말했다. \'명예롭고 고귀한 전사의 전통, 당신이 가지고 있는 물려받은 장치들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당신의 선조들에게서 물려받은 것들이 아니신가요?\'
누미토르는 볼트를 쏠지 말지 고민하며 권총을 들어올렸다. 이 생명체가 그들에 대해 너무 많이 안다는 건 확실했다. \'그대의 선조들이 당신이 힘없고 비무장한 여성을 죽인다는 사실을 알면 자랑스러워할까요?\' 놀라울 정도로 순수한 목소리로 젊은 타우가 질문했다. \'그대가 섬기는 왕들 중의 왕이 감명받을까요? 그대가 따르는 수칙을 만든?\'
그 순간, 누미토르는 로부트 길리먼을 떠올렸고, 프라이마크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생각해보았다.
사실, 그조차도 확신할 수 없었다.
\'그래.\' 그의 동료를 밀치고 생명체를 그대로 짓밟아버리며 카토 시카리우스가 말했다. 누미토르는 그것의 가슴 안에서 갈비뼈들이 산산조각나는 소리를 들었다. 시카리우스는 생명체의 시체에 침을 뱉었다.
스마의 마음을 가지고 노는 분충은 용서하지 않아요!
근데 길리먼이라면 진짜 어떻게 행동했을까 궁금해지네
- 사실 저 뒈짓한 타우는 저렇게 입털면서 권총을꺼내고 있었다 -
시카리우스는 알고서 그런건가 - dc App
ㄴ시카리우스는 사이커 아닌데 - dc App
쓰고나서도 헷갈린거 알고 죄송합니다 잘못말했습니다
길리먼 : ㅎㅎ 재미있네 계속 말해봐.
대성전 때부터 죽이고 다녔으니 딱히 수치라 할 것 없지
여기에 나오는 누미토르는 후에 길리먼 복귀하고 인도미투스 성전당시에는 울마 몇중대장을 하고 있지 아마..
저 제노놈 진짜로 권총 쏠준비 중이었음
진짜? 방심하게 만드려고 일부러 그런거?? - dc App
ㅇㅇ 원문에는 권총 걸리지 마라ㄷㄷ하는 속마음도 있었던걸로 기억
입털고 총쏠라랫음
그 왕이 왕년에 갈아먹은 외계종족이 한 다스란다, 참치야. - dc App
나, 사토 시카리우스는~ - dc App
파워 피스트!
'그래' 노빠꾸 개멋있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전장에 그딴게 어딨어 총구 들이밀고 눈에 불켜고 싸우는 제노년한테
나중에 파사이트 상대로 열폭해서 좀 덜 멋있어지긴 하는데 그래도 진짜 스마답긴 스마답더라
삶이 전쟁과 전쟁의 연속이면 판단기준 자체가 전쟁에 맞춰지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이해가 되고 맘에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