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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에만은 최악중 최악이었다. 그는 마이어에 투입될 당시 커미사르 생도 신분으로 나에게 배속되었다, 나는 그의 창백하고 색 바랜 눈 뒤에 도사리는 어둠을 보았다. 그는 그가 행한 여섯건의 처형을 병적으로 자랑스러워했고 모든 기회를 이용해 나를 즐겁게 하려 했다. 나는 처음부터 그가 싫었고 어째서 그가 나를 경건히 여기는지 결코 알 수 없었다. 나는 그저 20년차에 10건의 처형만을 집행한 커미사르였을 뿐이다. 그가 마침내 자격을 얻고 떠났을땐 나의 영혼에서 어둠이 걷히는 기분이었다.

다음에 그와 나의 길이 겹쳤을땐 크룻으로 들끓는 돌로로사 마젠타에 투입된 제12 갈란타이 구르카(Ghurkas) 연대의 공동 커미사르라는 동등한 입장이었다. 그때 니에만은 거의 200에 가까운 처형을 집행했고 그는 아무리 사소한 죄라도 목숨을 앗아갔다.

-아이버슨의 저널

처형 중독자도 있다


저 커미사르는 죽어서 표지의 커미사르 앞에 나타나는 유령중 하나가 되었는데 문제는 이런 유령들이 커미사르 앞에만 보이는게 아니라 숨넘어가기 직전인 중환자들 눈에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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