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상황: 카토, 누미토르와 8중대는 이써리얼들을 죽이기 위해 타우 본부를 기습하려고 함. 처음에는 이기고 있었고 카토가 파사이트를 근접전에서 제압하기까지 했지만 파사이트가 숨겨놨던 EMP를 폭발시켰고, 그 즉시 파사이트의 크라이시스 배틀슈트와 울마들의 파워 아머를 포함한 범위 안에 있는 모든 타우와 제국군의 장비가 마비됨. 파사이트는 일부러 첨단장비에 구애받지 않는 크룻들을 잔뜩 데려왔고, 울마들은 위기에 빠짐.
누미토르는 얼굴을 찌푸렸지만, 말하지는 않았다. 폭력의 위험이 맛볼 수 있을 정도로 공기에 가득했다. 하지만 모든 제국의 군사장비가 일시적으로 마비되었고, 타우가 폭발 범위 밖에서 병력을 불러올 수 있는 이상 아주 작은 적대적 행동도 대학살을 불러올 수 있었다.
\'네놈들은 모두 믿음없는 개자식들이다.\' 시카리우스가 말했다. \'그리고 언젠가, 황제의 이름으로 너희 모두가 쓸려나가겠지.\'
\'믿음이 강력한 힘인 것은 맞지요, 그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파사이트가 말했다. \'우리에게도 우리만의 믿음이 있습니다-비록 우리 중 하나가 신격으로 승천한 것은 아닙니다만, 부정될 수 없는 공동의 운명(대의)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 말을 하기 전에 잘 생각해라.\' 누미토르가 말했다. \'내 목숨을 앗아가는 일이겠지만, 내가 쓰러지기 전에 네놈을 반으로 접어버릴 수 있다는 건 확신한다.\'
\'비무장한 적을 공격하시렵니까?\' 외계인이 말했다. \'그대의 형제들의 목숨을 불필요한 위험에 빠트리시겠다고요?\' 그대 울트라마린들에게 명예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지요. 제가 돈의 망치들과 그대들을 착각한 겁니까?\'
\'네놈 따위가 명예에 대해 뭘 안단 말이냐.\' 시카리우스가 으르렁거렸다.
\'그게 부셔지면, 다시 복구하기 어렵다는 것 정도는 압니다. 저희에게도 전사의 규약이라는 게 있으니까요.\'
\'거짓말 하지 마라.\' 시카리우스가 말했다.
\'예를 들어서,\' 외계인이 말했다. \'저는 제 카드레들에게 명령을 내려 그대들의 하얀 갑주를 입은 의무병들을 추적해 모두 죽이고, 그들이 가진 의례적 죽음-플라스크들이 우리 발길에 짓밟히도록 하는 것을 불명예스럽다 생각할 겁니다. 그건 제 영혼에 지울 수 없는 수치로 남겠지요.\'
누미토르는 프라이마크의 유산이 먼지 속에 흩어진다는 생각에 목구멍이 역류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지만, 그의 표정을 무표정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Blades of Damocles 중-
타우가 입 터는 데 특화된걸까, 아니면 스페이스 마린이 사회성이 떨어지다보니 말싸움에는 약한걸까?
파사이트는 대의를 부정하지 않음? 근데 왜 대의 얘기를 꺼냄?
아직 단독행동하기 전 시절일걸
아 그래? 감사
전에 코사로 칸이 섀도우선을 대면하는 장면과 이걸 비교하니까, 야만인 컨셉인 화스의 코사로칸은 침착하고 성숙한 태도를 가졌는데, 그에 비하면 오히려 문명인 컨셉인 울마의 카토가 편협하고 조금 유치해보이는 인상임. - dc App
코사로칸은 상대를 깨끗이 인정하면서도 결국엔 서로 적이란 점에선 선을 긋는 반면, 카토는 아예 이 악물고 자신을 궁지에 몬 상대를 어떻게든 깎아내리고 싶어하는 듯한 모습임 - dc App
내가 카토 시카리우스란 캐릭터를 잘 모르긴 하는데, 전에 프라이머리스를 보고 한 자조도 그렇고 울마 챕터 내에서 좀 보수적인 인물인 듯? 대충 어떤 인물상임?
좀 고집 세고, 완고하고, 자존심 강하고, 지기 싫어하는 성향. 댐노스 때도 그 고집 때문에 일 벌인 적 있을걸. - dc App
자기가 지는 걸 납득 못 하는 성격인데 져버렸으니 꼭지가 돌아버린건가
그냥 쓰는 작가에 따라서 다른거 아닐가?
저게 마크라지에 타이라니드 오기 직전이라 파사이트가 그걸 빌미로 휴전제의하고 시카리우스가 응하는 그 장면인가?
ㅇㅇ 그거 맞음
아포세카리가 챙긴 진시드 깨버리겠다는이야기구만 ㅋㅋ
저놈들이 의무병을 어캐죽이누 드릴달고다니던데... 그걸속네 - dc App
크롯이면 가능할걸?
저저저 참치쉒들 저거. - dc App
양쪽 모두, 왜 그렇게 하지 않는거지. 우리가 선을 지키면 쟤들도 선을 지켜주겠지, 같은 생각은 애초부터 안통하는 세상에서 말이야
마! 그기 참 어너러블한기라! 개씹 어너러블하구마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