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 후 이야기 시리즈 링크

팔랑크스 유물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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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벌기

등급: 2급


발견지: 헤일로 스타즈 심계 2역 - 유적행성 사미르-한의 성당유적 지하


설명:

어느 성간문명에게나 어두운 면은 존재하며, 그 중에는 고문같은 끔찍한 심문 수단 또한 포함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어두운 면은 예나 지금이나 어느 문명에게나 있던 모양입니다.


온갖 종교적인 구조물로 가득한 유적 한가운데 무너져가던 거대한 성당의 지하감옥에서 발굴된 이 기계는 고대 문명의 고문기구이자 형벌기구로 추정됩니다.


죄수를 기계 자체에 배선 연결시키고 고통신경 증폭기를 시냅스에 연결한 다음 화학물질 주사기를 척추에 이식시켜, 죄수에게 그 어떤 것과도 비교도 안될 만큼 끔찍한 고통을 지속적으로 선사하지요.


이런 기계에 단 몇분이라도 속박되면 정신이 붕괴되고도 충분할텐데, 함께 발굴된 기록을 보면 이 기계를 만든 고대 문명은 죄수가 죽을 때까지 계속 이 기계에 영원히 속박시키는 끔찍한 형벌을 내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분명히 윤리적으로도 끔찍한 고문기구이긴 하지만, 불편한 진실을 직시하자면 사실 어느 문명에게나 존재할법한 평범한(?) 고문기구일 뿐이며, 그런 평범한 물건이라면 유물 도감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될 이유가 없지요.


그런데 문제는...그 형벌기구에 걸어다니는 다리와 전쟁에서나 쓰일 온갖 무기가 달린 2개의 팔이 달려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플레이머, 전동 톱날, 그리고 고대 무기인 볼터까지 수많은 바리에이션의 무기가 마치 전쟁기계처럼 장착되어 있는 것도 모자라, 아예 죄수의 신경과 연결되어 작동하는 구조로 되어있었습니다.


이런 사실을 깨달은 학계는 처음에는 잠깐 경악했으나, 잠깐 정신을 추스른 후에 냉정하게 생각하여 형벌기에 대해서 한가지 추론을 냈습니다.


현 시대의 몇몇 성간문명들은 죄수로 하여금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한 응보로 강제로 형벌부대에 입대시키는데, 이 유물 또한 그 연장선일지도 모른다는 추론을 도출하고 있지요.


다만 아무리 엄청난 고통을 준다고 해도 어째서 한낮 죄수에게 이런 강력한 무기를 쥐어줄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학계에서 여러 의견이 오고가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이 유물의 고문 기술은 윤리적인 이유로 인해 탐험가 상층부와 팔랑크스 상회 및 행성연방에 의해 기밀처리되고 격리되었으며 상층부를 제외하면 그 누구도 접근할수 없게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https://www.games-workshop.com/resources/catalog/product/920x950/99120108035_PenitentEngines01.jpg

https://www.games-workshop.com/resources/catalog/product/920x950/99120108035_ASMortifierLead.jpg


"죄인 라이오나스. 레펜티아 부대의 일원이었던 자여. 그대는 이미 죄를 저지른 몸임에도 불구하고 전투에서 등을 돌리며 달아나는 죄를 또다시 저질렀다. 이제 더 이상 그대에게 이 모티파이어에 안치되는 것 이외에는 속죄의 기회가 없노라. 이제 그대는 더 이상 우리들의 자매가 아니며, 그저 황제의 눈에 부끄럽기 짝이없는 죄인일 뿐이노라. 형을 집행해라, 슐리아 자매"

- 카노네스 슈페리어 세일람, 전투에서 도망친 레펜티아에게 모티파이어 형을 선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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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낙하 벙커

등급: 2급


발견지: 헤일로 스타즈 심계 3역 - 암석 평야 행성 가드리


설명:

돌덩이 황무지 평야에서 방치된 채로 발견된 이 벙커 구조물은 초고대 문명 [사피엔스 공화국]이 운용한 군용 병기로 추정됩니다.


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특이하게도 이 벙커는 통상적인 벙커와 다르게 지면에 뿌리를 내린채로 건설되는 것이 아니라, 따로 제작되어서 일종의 강하기처럼 저궤도 상에서 아예 투하되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 사실을 마치 입증하듯 이 벙커를 이루는 재질은 대기마찰로 인한 열에 손상을 입지 않도록 매우 강력한 내열성을 지니고 있었으며, 하부에는 지표면 충돌시 충격을 줄이기 위한 제트 역추진기가 달려있었습니다.


역사학자들의 추론에 따르면 사피엔스 공화국은 같은 2급 유물인 "드랍 포드"와 함께 저궤도에서 행성침투 작전을 수행할 때 이 벙커를 이용했던 것으로 보이며, 1차적으로 무겁고 빠른 낙하충돌로 적군 기지에 혼란을 일으킨 다음 즉석 거점으로서의 이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벙커는 내부에 내장된 생체 컴퓨터(라기 보다는 차라리 일반 생명체를 부품으로서 통짜로 박아넣었다는게 어울리는) "서비터"에 의해 운용되는 자동화 무기 시스템이 들어 있으며, 미사일 런처, 고대 무기인 볼터 및 화염방사기 등의 다양한 무기 체계로 무장하고 있어 강력한 화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물을 아예 따로 만든다음 궤도에서 투하시켜 즉석으로 세울 수 있다는 발상전환적인 장점 덕분에 여러 성간 문명에서는 이 벙커의 기술을 역설계하려 들고 있습니다.


https://www.games-workshop.com/resources/catalog/product/920x950/99120101294_SMHammerfallBunkerLead.jpg


"해머폴 벙커 투하 준비 완료. 투하 10초전...9..8..7.."

- 썬더 스템피드 챕터의 배틀 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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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병사용 라스캐논

등급: 3급


발견지: 헤일로 스타즈 심계 1역 - 극지 행성 표툼-8


설명:

은하에서 매우 흔히 발견되는 것이 라스캐논이긴 합니만, 초고대 문명 [사피엔스 공화국]의 강화 병사들은 이것을 혼자서 들고 운용한 모양입니다.


보통은 바퀴를 달고 몇 명의 병력이 함께 운용하는, 전면에서 경전차를 충분히 일격에 박살낼 수 있고, 중형 전차를 약점사격으로 일격에 무력화할 수 있는 강력한 대전차포이지만, 무지막지한 출력과 무게, 그리고 대량으로 소모되는 전력으로 인해 거치 운반 광선병기 혹은 차재 광선병기로 사용되는 병기이지요.


하지만 이 형식의 라스캐논은 동일한 출력을 더 소형화된 등에 메는 동력로를 통해 낼 수 있으며, 개인화기로 설계되었다고 밖에 볼 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사피엔스 공화국의 무기 발전사의 과도기에 있던 무기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완전히 동일한 출력과 위력을 소형화시키느니, 동일한 무게와 편의성으로 더욱 강력한 위력을 내는 무기를 만드는 경우가 보통이었던, 떨어지는 편의성과 전술적 유연성, 안정성 등을 단순무식한 장갑, 화력, 출력과 수량으로 메꾸던 사피엔스 공화국의 무기체계의 형태와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이것은 기술적인 면과 병사 인권적인 면 등 다양한 면에서 큰 진보와 변혁이 있었던 시기에 라스캐논을 모든 보병이 충분히 들 수 있는 개인용 대전차화기로 개량하던 사피엔스 공화국의 황금기들 중 한 시기의 유산으로 보입니다.


https://media.moddb.com/cache/images/mods/1/5/4354/thumb_620x2000/25960.jpg


"아스타르테스용 MK VII 라스캐논은 충전된 에너지를 고출력 레이저로 발사하며, 초장거리에서도 거의 모든 종류의 장갑들을 관통할 수 있다."

-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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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인형 사이버-오토마타

등급: 2급


발견지: 헤일로 스타즈 심계 2역 - 기계공장 유적 큐리즐-II


설명:

사이버-오토마타는 초고대 문명 [사피엔스 제국]이 운용한 것으로 보이는 기계로봇입니다.


현 시대의 로봇에 최소한의 기본적인 자체 행동 패턴이 입력되어있는 것과 달리, 이 기계에는 말그대로 아무런 자체 시스템이 없어 데이터 웨이퍼를 삽입하는 명령 입력자가 붙어있지 않은 이상은 금속으로 이루어진 인형마냥 아무런 움직임도 취하지 않습니다. - 이는 공화국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고도의 AI 사용을 제한했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기묘하게도 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사이버-오토마타에 적용된 기술은 당시의 사피엔스 공화국이 가지고 있던 기계공학 기술과는 사뭇 다른 수준의 높은 기술력으로 만들어져 있었으며, 또한 타 공화국의 기계 대부분에 AI 시스템을 대신하는 생체 대뇌 피질이 내장되어 있지 않은 이질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 다른 말로는 이 마저도 없기 때문에 일일히 명령어를 입력해야만 움직인다는 말이지요.


그럼에도 이 고대의 기계는 강력한 출력과 내구도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공화국은 이 로봇을 노동 및 전투에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 시대까지 수많은 형태와 구조를 가진 사이버-오토마타가 발굴되고 있으며, 각각 마다 서로 다른 능력과 용도를 가지고 있지요.


카스텔란(Castellan, 기록에서 발췌)의 경우 두꺼운 장갑을 두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력장 주먹과 중화기 에너지 무기로 무장해있으며, 또한 리펄서 그리드(repulsor greed, 기록에서 발췌)라 불리는 에너지 쉴드로 보호받고 잇습니다.

https://w.namu.la/s/57bd82f0cc356a2689ad6fd92e8d5f6c222fab95e29ffe4afae296284485d0017964a3c85c748abfbc0d96cb35c1070baab656dd9be240542d61cdf13a520173011631f036e6f5d0f769a47e61eef72702ac613288d55cef5df7761191318f8de0ba4eae807ae5d6b78e56eee825c2d0


카스텔락스(Castellax, 기록에서 발췌)의 경우 고대 무기인 볼터와 볼트 캐논을 장착하고 있어 전진과 동시에 압도적인 화력을 투사할 수 있으며, 또한 반응 속도가 빨라 기동성이 높습니다.

https://ww.namu.la/s/a42a683722abe30052e329b33fda54abc2419d378be3b9dd44528fa7c2df07bde323ea50d6caa3d2afc9fb1e8cc5eb13b3a248d46d7e9344433351aa08312fe60d014bd0aa0d6d51d87c4508307b631e6815e5f06f503f30c7343ab633e87455


컨커러(Conquerer, 기록에서 발췌)의 경우 카스텔락스보다도 더 큰 덩치와 내구도를 가지고 있었으며, 같은 2급 유물인 "드레드노트"에 준하는 출력을 가지고 있지요.

https://w.namu.la/s/556e3014a759da1657037436d94c3eb9e9f1fdf2979c8a52c47edc8760aa7e2a2b5e8e8c15247ecb41f0e54e37b69dbad2c51cccafa389dbdeebf05f804a9c5a6856d747725ed90c5165b9fca2eda32029c5492324c09837fb811327d2c6bab0715d7fffc4f88a6b1832646df05d320a


가장 거대한 타나타(Thanatar, 기록에서 발췌)는 어깨에 거대한 플라즈마 박격포를 달고 있어 반경 내의 모든것을 소각시킬 수 있는 기동형 포대의 역할을 수행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namu.la/s/3d6ead1e74b1c78735f9ad2a870391143e25b445d4853bf590ac391f6e1546a42e349003f2ef139932ecc2588c812f40175aaccf78f0811a7ea886351bd34f115d88ac9c20539eba9be9a4db22b16dd0cad3b560e2985314bedc88ed56c3383bee9cfb9217a107d64936885f9005d65d


그 밖에도 민첩성을 중시한 크루세이더(Crusader, 기록에서 발췌), 반은 유기물이고 반은 기계인 소름돋는 구조의 스킬락스(Scyllax, 기록에서 발췌), 그리고 다목적 드론인 불타락스(Vultarax) 등 수도 없이 많은 바리에이션도 있으나, 현재도 속속히 새로운 바리에이션이 발굴되고 있기에 전부 다 말하면 셀 수가 없지요.


그리고 그렇게 많은 바리에이션의 사이버-오토마타가 발견되고 있음에도 전부 자체적인 AI가 내장된 것이 전혀 없는 점을 통해, 과거 사피엔스 공화국이 AI의 사용을 얼마나 기피했는지를 알 수 있지요.


허나 현 시대의 탐험가들의 경우 그런 것에 신경쓰지 않으며, 발굴한 사이버-오토마타의 명령어 입력기를 떼내고 그 자리에 최신 AI 시스템을 단다던가 아니면 아예 조종석을 달아 자기가 직접 움직이던가 하는 자기 입맛대로 이 로봇을 개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 학자들은 유물의 보존가치가 떨어진다면서 탐험가들의 이런 행동을 그리 좋게 보고 있지는 않지요.


어찌되었든, 한 때 공화국은 AI의 사용을 기피하면서 이런 자아가 없는 기계인형을 사용했을텐데, 지금은 탐험가들의 손에 의해 발굴되서 AI로 움직이도록 개조되고 있으니 참으로 아이러니하지요...


"네 메커니즘 안에 보호 명령을 부여하겠다. 기계의 영혼이여, 내 의지에 귀를 기울여라. 이지스 프로토콜 가동."

- 카스텔란 오토마타의 데이터스미스.









유물 제보 받습니닷


몇급이든 상관없습니다


인류제국 말고도 타 팩션(카오스, 드루카리, 할리퀸, 아수랴니, 타우, 오크, 네크론, 타이라니드)에서 유물로 나올만한거 제보받을게유


각각 명칭, 등급, 발견지, 설명, 그리고 관련 인물 코멘트나 글귀도 제시해주신다면 땡큐


아니면, 여러분들이 저 이어서 직접 써보시는 것도 대환영입니닷!


4급 - 하잘 것없거나 또는 용도가 불분명한 물건으로, 현시대의 기존에 있던 물건들과 별다른 바가 없는 것. 유물 도감에 실릴 가치가 불충분.

3급 - 가치가 뛰어나거나 실용성이 있는 것. 역사적 가치가 있는것. 헤일로 스타즈 원정시 유용한 것.

2급 - 현 시대에 새로운 개념을 가져오고, 생활을 바꿀 수 있는 것. 역사적으로 매우 가치 있는 것. 헤일로 스타즈 원정시 매우 유용한 것.

1급 - 성간문명간 권력관계를 바꿀 수 있는 것. 고대 문명의 존재에 대한 증거. 헤일로 스타즈 심부 원정시 매우 유용한 것. 경매와 개인이 소유할 수 있는 것들 중에서 최대등급.

특급 - 수많은 성간문명, 나아가 은하계 자체를 바꿀수 있을지도 모르는 것. 성간국가 하나가 직접 관리해야하는 수준.

초월급 - 논외등급. 정식등급이 아닌 일종의 소문이자 특급을 넘는 가치를 지닌 우주의 힘과 기술의 결정체로, 단 하나로도 은하계의 판도를 주름잡을 수 있는 권능을 지닌 것. 현시대까지 표면 상 단 하나의 사례만이 이에 준하는 것으로 보고됨(빛나는 정이십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