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가 날아서 브랜단의 어깨로 돌아갈 때 쉐로킨은 숨을 내쉬었다. 시지페움 호가 영거리에서 선수의 포격 대포를 발사함에 따라서 갑판이 요동쳤다. 커버넌트 오브 트루스 호의 근거리 방어 체계들은 반응할 시간이 없었고, 파멸적인 충격과 함께 거대한 포탄이 지휘 갑판에 착탄 했다.


 오베론 급의 전함은 괴물적으로 강력한 전열함으로 육중하게 무장했으며 무장들이 곤두서 있지만 방어막이 없다면 취약했다. 시지페움 호의 탄환들이 전함의 통제 센터의 연결부위 깊은 곳에 구멍을 내었고 뇌 속에 치명적인 부상들을 내었다. 불의 기둥들과 녹은 강철의 뭉게구름이 우주 속으로 배출되었다.


 시지페움 호가 초 고열 증기의 구름과 잔해의 폭포를 뚫고 날아갔고 그 뒤를 성급하게 조준된 라스-사격의 폭풍과 대-어뢰 파편 발사기에서 쏘아진 파열 탄환들이 쫓았다.


 브랜단은 쉐로킨으로부터 돌아섰고 가루다는 다시 한 번 브랜단의 어깨에 있었다.


 브랜단이 말했다. ‘급선회해서 우릴 저 주위로 대려 놔. 나는 이 개자식을 끝장내길 원한다.’ 


 쉐로킨이 말했다. ‘이미 전투에서 이탈했습니다.’


브랜단이 사납게 말했다. ‘나는 전함이 전투에서 이탈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전함의 죽음을 바란다!’ 


 웨이랜드가 우현으로 돌기 위해 빡빡한 나선비행 속으로 순양함을 밀어 넣음에 따라 시지페움 호가 요동쳤다. 웨이랜드는 부상입은 전함의 불타오르는 플라즈마 항적에 자신들의 항로를 맞추고자 선수를 아래로 기울였다.


 웨이랜드가 복스 너머로 고함쳤다. ‘타마티카! 난 더 뜨겁게 타오르는 반응로가 필요해.’ 


 엔지나리움에서 타마티카가 대답하기 전에 성난 이진수 코드의 갑작스러운 내뱉음에 복스가 지직였다.


 ‘아이언 파더, 내 장담하는데 그저 반응로들을 과열과 우리 모두를 죽이는 것으로부터 지키는 대해 내가 가진 모든 것이 필요하다고. 나를 보조해주는 한 줌의 하찮은 서비터들 가지고는 간신히 그 정도 밖에 할 수 없어.’


 웨이랜드가 말하고는 복스를 꺼버렸다. ‘할 수 있는 어느 거든 해줘 아이언로트. 나이코나?’


 대답하지 않는 쉐로킨의 시선은 울락 브랜단의 등에 고정되어 있었다. 담아두었던 숨을 내쉬고 갈비뼈의 날카로운 통증을 느꼈다. 쉐로킨은 동료 군단병에게 치명적인 폭력을 해방할 가장자리에 있었음을 깨달으면서 글라디우스의 손잡이에 놓인 하얘진 손아귀를 풀었다.


 미쳐 버린 동료 군단원이지만 여전히 황제께 충성을 바치는 군단원이다.


 웨이랜드의 목소리는 침착했지만 권위적이었다. ‘나이코나. 난 이 전투에서 눈이 필요해. 너의 위치로 돌아가줘, 형제.’ 


 쉐로킨은 천천히 끄덕이고 칼을 집어넣었다.


 우주는 무수한 원자성 화염 폭풍들로 타오르는 중이었고 전자기 서지의 쓰나미와 커버넌트 호의 탄약 저장소에서 메아리치는 폭발로 맥동했다.


 상황 인식은 결정을 내리기가 거의 불가능 했다.


 심지어 어스팩스-서번트나 수십년 경력의 장교조차 이 감지의 난장판 속에서 아무것도 알 수 없을 것이었다.


 ‘다가가는 중’ 웨이랜드가 일상적인 궤도상의 기동을 안내하는 것 마냥 사무적으로 말했다. ‘사격 갑판, 포격 대포가 사용 가능해지는 대까지 얼마나 걸리지?’


 살라맨더의 아포서케리인 아테시 탈사의 고통스러운 목소리가 함교에 메아리 쳤다.


 ‘뉴맨이 하고 있는 중이지만 무기가 발사 준비가 될 때까지 적어도 7분이 걸릴 꺼야. 재장전 과정의 모든 부분을 수동으로 해야만 해.’


 웨이랜드가 연결을 끊고 말했다. ‘포격은 그 때다.’


 흐느끼는 불협화음이 복스-주파수를 너머왔고 쉐로킨은 악몽과도 같은 비명을 들었을 때 고통에 움찔했다.


 일부는 이진수 코드고 일부는 악마적인 찬가였다.


 가장 순수한 형태로 매카니쿰은 이를 스크랩코드라 불렀다.


 선창의 방에서부터 비명지르고 있는 것은 크립토스였다.


 경고가 아닌. 공포의 비명…


 웨이랜드가 외쳤다. ‘대비해, 대비해, 대비해!’ 


 쉐로킨은 그것을 1초 늦게 보았다.


 우주를 배어 가르는 점점 가늘어지는 선수가 완벽한 사격 각도에 진로를 잡고 있었으며, 머더러-어뢰가 이미 놓아졌고 찌르는 레이저들이 시지페움 호의 마지막 방어막을 벗겨 내었다. 


 함선은 시지페움 호의 보안 규약들 사이로 찢고 들어와 본능적인 트라우마인 자신의 이름을 복스 넘어로 비명 질렀다.


 카나이저! 카나이저! 카나이저!


 빛의 백열 광선들이 타격 순양함의 여러 갑판 사이를 불태웠고, 두 함선의 상대적인 움직임이 보강된 초 구조물 사이의 톱질을 유발했다. 도살자의 칼날에 살점이 뼈로부터 벗겨지는 것처럼 수백 미터의 선채 판이 벗겨져 날아갔다.


 진공 속으로 폭발적이게 배출되는 전 구역의 힘이 뒤꿈치로 흔들리는 권투 선수처럼 함선을 뒤흔들었다. 


 어스팩스가 다가오는 포탄들로 비명 질렀다.


 치명적인 부상의 피 같은 붉은 빛이 함교를 채웠다. 빛은 브랜단을 악마적인 불빛으로 채색했다. 


쉐로킨이 화난 어조로 말했다. ‘당신이 우리 모두를 죽였어.’ 


 그 때 세상이 안팎으로 뒤집혔다.


 붉은 빛이 백색으로 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