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쉽잖아\', 섀도우선이 생각했다. 도망가는 적의 등 뒤에 대고 쏘는 건 명예스러운 행동이 아니었다. 특히 그 적이 임페리얼 가드처럼 멍청한 놈들이라면. 그들의 이름조차 웃기기 짝이 없었다. 그녀는 궤\'론\'샤와 교전하는 것을 립타이드들에게 맡긴 걸 거의 후회하고 있었다. 그래도, 아운\'바가 그녀에게 맡긴 임무는 다른 것이었다고 되새기는 것을 잊지는 않았다.
\"- - - 죽여 - - - 모두 죽여라 - - - 저놈들의 피로 목욕해 -\"
목소리가 섀도우선의 머릿속에 울렸다.
불쾌한 느낌이 그녀의 피부를 따갑게 찌르는 것 같았다. 분명 카드레들을 클라우드 커버에서 결집시킬 때 자동통역기능을 꺼두었을 터였다. 불필요한... 불필요한 방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
\"역공 카드레,\" 명료하고 재빠른 목소리로, 그녀는 명령을 송신했다. \"최대한 많은 수송차량들을 무력화시켜라. 최초타격 카드레, 저 벽을 돌파해야 한다. 립타이드를 앞세워 전송된 벡터로 접근하라. 노바 리액터를 최대 출력으로, 센티넬 프로토콜을 가동해라. 오에-켄-욘, 드론넷을 사용해 고화질 영상을 촬영해라. 공중타격 카드레-그대들의 립타이드들이 제일 먼저 진입하는 영예를 누릴 것이다. 진로를 준비해라.\"
립타이드 편대들의 동의 표식이 금빛으로 반짝였고, 그것들의 크기와 독특함은 섀도우선을 조용히 긍지에 차오르게 만들었다. 이런 전사들을 그녀의 지휘 하에 둔다는 것, 제국에서 처음으로 이들을 그녀의 검으로써 다룰 수 있다는 것...더할 나위 없는 명예였다.
\"- - - 그래 - - - 죽여라 - - - 저놈들을 묻어버려 - - -\"
또다시 그 목소리가 들렸다.
그녀의 전방에서 최초타격 카드레에게 요청했던 립타이드들이 하이브의 벽 위 구름들 바깥으로부터 떨어져내렸다. 그들이 문의 탑들 앞에서 정지비행을 하는 동안 노바 리액터들이 서서히 진동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청백색의 구체가 그들의 에너지 캐논에서 쏘아져나갔고, 독수리가 새겨진 문을 엄청난 위력으로 타격해 커다란 구멍을 뚫어버렸다. 구멍 주위의 벽들은 거미줄같은 금이 가득했고, 문의 진지들을 지키던 제국 가드맨들은 쏟아지는 잔해에 깔려 죽음을 맞았다.
XV104들은 인간 요새를 단 한 번의 파괴적인 포화로 꿰뚫어버린 것이었다.
구멍 뒤에서, 하이브의 복잡한 내부가 그대로 드러났다. 철로 덮힌 경계로가 절벽같은 플랫폼들과 파이프들의 벽을 만났고, 수백명의 시민들이 개미들처럼 이리저리 도망치기 시작했다. 임페리얼 가드 병력들이 넘쳐나는 하이버들 사이를 뚫고 착륙장과 요새화된 방어 진지들에서 방어 대형을 갖췄다.
섀도우선은 하이브의 외벽 가까이로 날았고, 지나가면서 제국 성자의 석상 안면부를 쏴 폭파해버렸다. 도시의 벽을 뜯어버린 립타이드 한 쌍이 떠다니는 여신을 수호하는 거인들처럼 그녀를 양옆에서 둘러쌌다.
그녀의 뒤로, 궤\'론\'샤 전차들을 뭉게버리고 살아남은 세 립타이드들이 돌파구를 향해 푸른 불길의 궤적을 남기며 빠르게 접근해왔다.
그들은 경계선에 착륙하면서 중 버스트 캐논의 포화를 내뿜었고, 락크리트들이 벌어진 금속제 발들 아래 산산조각났다.
\"- - - 너무 많은 시체들 - - -\"
자동통역기가 속삭이는 듯한 음성을 출력했다. 소리의 파형이 심하게 굽이치고 있었다.
엌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하지 마십쇼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세상에 궤\'베사도 아니고 누가 그걸 믿습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마들린거?
정확한 건 모름. 근데 말투나 상황이나 영락없는 코른계 악마라...
워존 다모클레스 소설은 번역된 게 없어서 아쉽드라
근데 그럴듯하다 싸이킥 저항력은 타우들 본인한테 있는거지 타우 기계에 있는건 아니니까 예를들면 직접적인 싸이킥으론 퍼라이어를 공격할 수 없지만 염동력이나 열기 같은 간접 방법으로는 잡을 수 있는 것처럼
앶 닼세의 타우 지휘관은 엘리파스 목소리를 통신잡음 취급하던데 - dc App
통신에 잡음이 있다 채널을 변경하겠다
생각해보니 파사이트 쉐도우선 오카이스 셋 다 코른이 노리긴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 내 최애 귀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