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워리어에 숀'투라는 놈이 있었다.

얘는 임페리얼 피스트의 라이샌더에게 개 털리는 역할인데 명줄은 요상하게 긴 놈임.

걔가 13차 암흑 성전 일어나기 직전에 아바돈이 성전을 일으킬 것이며,

동시에 자신의 숙적(이라고 쓰고 솔직히 직접 상대하기에는 무서운 상대인)인 라이샌더를 비롯한 임페리얼 피스트 상당 병력은 아이언 워리어 요새 행성을 공략하러 갔다는 소식을 듣게 됨.


옳다꾸나! 하고 기회를 잡은 이 친구가 거금 투자하여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데몬 프린스를 소환하는데,

그게 바로 벨라코르!


이 둘은 카디안을 비롯한 은하계 전체의 워프 균열들이 요동치는 상황을 이용하여,

거기에서 발생하는 소요를 극한으로 올려 사악한 요술을 통해 무려 팔랑스에 직접 침투하는 그 누구도 못해낸 업적을 이룸.

목표는 예비 중대 허접들만이 남은 팔랑스를 탈취해서 테라를 직접 포격하는 것!


그러나 당시 팔랑스를 지키고 있었던 예비 중대들의 중대장은 라이샌더 밑에서 티격태격하면서 열심히 구른 영웅인 '가라돈'이였고,

가라돈은 오염된 팔랑스 일부를 자폭시키는 육참골단의 수까지 동원하며 그들의 음모를 막아낸다.

낌새 안 좋아지니까 튀려 했지만, 실패해서 숀투는 임페리얼 피스트들에게 잡혀서 그냥 두들겨맞아서 떡갈비가 되어버렸으며,

그나마 벨라코르는 이름값하여 악마들 소환하면서 위기감을 조성하나 했지만

뜬금없이 등장한 리젼 오브 더 댐드들의 도움을 받은 가라돈에 의해

죽빵 맞고 얼굴 터진 채로 워프로 돌아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