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으로 오디오 드라마든 소설이든 워해머 호러 스토리 하나 내줘도 재밌을 것 같지 않음?
주인공은 이제 막 스카웃 마린이 된 신참. 챕터에서 지내면서 여러 번 파문의 밤을 겪어보기는 했지만, 그동안은 네오파이트들끼리나 챕터 시종들 사이에서 쑥덕거리는 식으로 들은 소문이나 괴담 정도가 전부였음. 물론 그 날에 뭐가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는 건 겪어봤으니 잘 아는데, 여태까지 막상 심각한 일은 별로 없었던 거지
근데 이번 파문의 밤은 뭔가 분위기가 이상함. 얼마 전에 하늘에 열린 대균열인지 뭔지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일반 마린들부터 중대장까지 안 가리고 전부 신경이 곤두선 게 눈에 보임.
테크마린들 지시 하에 요새 지하로 막 중장비나 포탑같은게 들어가기도 하고, 궁금해 못 참겠어서 물어봐도 고개만 절레절레 젓고 말을 안 해줌.
챕터 시종들은 무슨 일 있냐고, 뭐 잘못된 거 아니냐고 물어보는데 자기도 파릇파릇한 신병에다가 아는 게 없어서 답을 못 해주고
시간이 흐르고 밤이 찾아옴
주인공은 챕터 시종들 몇몇을 숙소까지 데려가라는 지시를 받았는데, 그런 지시가 내려진 건 처음이라 속으로 의아해하면서도 따르기는 따름. 그렇게 서로 수군거리는 시종들을 데리고 걸음을 옮기는데...
쿵
쿵
쿵
아래에서 뭐가 막 터지는듯한 소리가 울리면서 요새가 흔들림. 스피커에서는 다급한 것 같은 음성으로 격리가 뚫렸다. 모든 전투 형제들은 어디어디로 집합해라, 이런 식의 지시가 계속해서 흘러나옴
시종들은 패닉 상태에 빠지고, 주인공도 잠깐 당황하다가 최대한 시종들을 잘 인솔해서 숙소까지 데리고 오는 데는 성공함. 근데 와서 서로 확인해보니까 애가 한 명 없어졌다네?
주인공은 찾아서 돌아올 테니까 문 단단히 걸어잠그고 있으란 지시를 내리고 왔던 길을 되돌아갔고, 혼란 도중에 부모의 손을 놓쳤는지 길을 잃고 헤매던 어린 시종을 발견함. 그런데 그 순간 갑자기 요새의 불이 전부 나가고, 쿵, 쿵, 쿵 하면서 요새에 있는 방폭문들이 닫히는 소리가 들린다
주인공은 애를 집어들고 전력질주했지만, 이미 숙소로 가는 통로는 문이 닫혀버림. 다급하게 다른 통로들을 확인해봤지만 마찬가지로 전부 닫혀있었고, 붉은 비상등이 켜지며 요란하게 울리는 사이렌 사이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가 멀리서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옴
유일하게 열린 곳인 지하로 향하는 계단 저 아래로부터...
뭐 이런 식으로
주인공은 이제 막 스카웃 마린이 된 신참. 챕터에서 지내면서 여러 번 파문의 밤을 겪어보기는 했지만, 그동안은 네오파이트들끼리나 챕터 시종들 사이에서 쑥덕거리는 식으로 들은 소문이나 괴담 정도가 전부였음. 물론 그 날에 뭐가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는 건 겪어봤으니 잘 아는데, 여태까지 막상 심각한 일은 별로 없었던 거지
근데 이번 파문의 밤은 뭔가 분위기가 이상함. 얼마 전에 하늘에 열린 대균열인지 뭔지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일반 마린들부터 중대장까지 안 가리고 전부 신경이 곤두선 게 눈에 보임.
테크마린들 지시 하에 요새 지하로 막 중장비나 포탑같은게 들어가기도 하고, 궁금해 못 참겠어서 물어봐도 고개만 절레절레 젓고 말을 안 해줌.
챕터 시종들은 무슨 일 있냐고, 뭐 잘못된 거 아니냐고 물어보는데 자기도 파릇파릇한 신병에다가 아는 게 없어서 답을 못 해주고
시간이 흐르고 밤이 찾아옴
주인공은 챕터 시종들 몇몇을 숙소까지 데려가라는 지시를 받았는데, 그런 지시가 내려진 건 처음이라 속으로 의아해하면서도 따르기는 따름. 그렇게 서로 수군거리는 시종들을 데리고 걸음을 옮기는데...
쿵
쿵
쿵
아래에서 뭐가 막 터지는듯한 소리가 울리면서 요새가 흔들림. 스피커에서는 다급한 것 같은 음성으로 격리가 뚫렸다. 모든 전투 형제들은 어디어디로 집합해라, 이런 식의 지시가 계속해서 흘러나옴
시종들은 패닉 상태에 빠지고, 주인공도 잠깐 당황하다가 최대한 시종들을 잘 인솔해서 숙소까지 데리고 오는 데는 성공함. 근데 와서 서로 확인해보니까 애가 한 명 없어졌다네?
주인공은 찾아서 돌아올 테니까 문 단단히 걸어잠그고 있으란 지시를 내리고 왔던 길을 되돌아갔고, 혼란 도중에 부모의 손을 놓쳤는지 길을 잃고 헤매던 어린 시종을 발견함. 그런데 그 순간 갑자기 요새의 불이 전부 나가고, 쿵, 쿵, 쿵 하면서 요새에 있는 방폭문들이 닫히는 소리가 들린다
주인공은 애를 집어들고 전력질주했지만, 이미 숙소로 가는 통로는 문이 닫혀버림. 다급하게 다른 통로들을 확인해봤지만 마찬가지로 전부 닫혀있었고, 붉은 비상등이 켜지며 요란하게 울리는 사이렌 사이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가 멀리서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옴
유일하게 열린 곳인 지하로 향하는 계단 저 아래로부터...
뭐 이런 식으로
좋은데
갤러들 모아다가 글쓰고, 갤러들 모아다가 녹음해서... 솔직히 해보고 싶다. 리멤브란서들 다 데려와!
와 이거 진짜 분위기 있는데 - dc App
그리고 짜잔 코락스의 귀환이였습니다
물론 저 쿵쿵소리는 코락스 피해 서 도망쳐온 워프 괴물들이였지만...
이거 나폴리탄 그건가 - dc App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