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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얻은 캡틴Q를 줄까 생각했으나 결국 평범한 인간의 기준에서나 강한 술. 그런걸로는 강화인간의 장기를 무력화 할리 없다.

분명 이 귀한걸 목구멍으로 쳐넣고는 날 그대로 찢어버리겠지.

욕박고 프라이마크 곁으로 가기? 그런건 입만열면 명예거리는 미친놈들이나 하는거다.
아니면 생각이란걸 할 줄 모르는 대가리에 못박은 새끼들이거나.

그럼 남은건 하나뿐이다.

엎드려 빌고는 어떻게든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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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칼리 그 화내지말고 들어줬으면 하는게 있는데.."

"어떤거지? 설마 아무생각없이 지껄이다 펜리스를 모욕했다 말하려는건 아니겠지?"

좃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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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아냐아냐아냐 그니까 다른건데, 어 내가 만든것중엔 분명 네가 좋아할게 있거든? 근데 음 내 물품들이 있는 함선이 보다시피 박살나서 말이야, 아니 그니까 너가 나빳다는건 아니고 그니까 어 진자진짜훌륭하고 성공적인 기습이었어 그러니까..."

마르칼리는 겁에질려 횡설수설하는 나를 한손으로 들어올리곤 다른손으로 내 목을 졸랐다.

"잠깐잠깐잠깐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제바아아알!"







찰칵하는 소리와 함께 목에 무언가가 채워졌고
나는 그대로 바닥에 철퍽하고 날부러졌다.

흙범벅이 된 채 나는 마르칼리를 올려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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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주마 안두스, 그 시간안에 만들어서 펜리스로 가져와라."


딱딱하게 느껴지는 이 감촉



나 이거씨발 뭔지 아는데


"귀쟁이 해적놈들한테서 가져온거다. 지들이 헤몬...뭐시긴가 했는데, 어때 마음에 드나?"

"너 이거 조작할줄 아는거냐?"

"아니. 일정시간되면 알아서 작동한다는데 그냥 10년이라 말했을 뿐이야. 걱정마라 열쇠정도는 가지고 있으니."

헤몬큘리의 고문도구중 하나다.
일정 시간이 되면 착용자에게 극심한 고통을 주되 죽이지는 않는, 차라리 폭탄목걸이면 더 나을물건이다.

"맞다 하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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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은 내 검을 집어들고는 내 허벅지를 찍었다.
순식간에 찾아온 끔찍한 고통에 으어어 거리는동안
품에 손을 집어넣더니 병을 꺼내더니 내 상처에 부었다.

씨발 더끄ㅡㅁ찍한 고통이 몰려왔고 움직이지 못하는 나는 그저 비명만 질렀다.

"이게 씨발 펜리스의 꿀술이다 안두스. 이참에 똑똑히 맛을 기억하도록 해!"

놈은 반쯤남은 그 독극물을 내 아가리에 쑤셔넣었고
핑핑도는 감각과 고통속에서 나는 비절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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