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천 사기를 인용하자면 한신이 항우를 가리켜 “항우의 용맹은 필부의 용맹, 항우의 어짊은 아녀자의 어짊”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던데,

딱 그 꼴인듯.

항우가 항복한 진나라 병사들 몰살시키거나 실패한 장수 꼽주고 논공행상 ㅈ같이 한거와는 달리,

쓸데없는 잔정은 많았던 것처럼

모타리온도 딱 그 꼴임.

호루스랑 편먹고 이스트반 폭격하고 헤러시 이전에도 독가스 존나 써대서 민간인 학살하고 가로에게는 상준답시고 독극물 처먹이지만,

쓸데없는 부분에서 지 부하들은 잘 챙겨줌.

타이퍼스(물론 타이퍼스 본인은 ㅈ같게 여겼다지만) 챙겨주는거라던가, 가로에게 독극물 먹인 것도 사실상 가로 기특해서 상준거고.

그런 면에서는 페투라보보단 낫네.

페투라보는 대소 가리지 않고 좆같은데,

모타리온은 대적으로 좆같은데 소적으로는 그래도 잘 챙겨준 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