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이트는 데이터패드 위로 비아'메쉬'라에서 들어온 최신 영상을 확대했다. 해당 지역의 타우 방어선이 보병 돌격에 의해 돌파되었다는 소식이었다. 스페이스 마린들이 아닌, 평범한 궤'라 보병들의 업적이었다. 능선을 방어하던 카드레들의 십자포화에도 불구하고, 몇몇이 백병전을 벌일만큼 근접하는 것에 성공한 것이었다.

돌처럼 굳은 표정으로, 파사이트는 인간 병사들이 펄스 소총 사격과 궤도 폭격으로 만들어진 살상지대를 가로질러 돌진하는 모습을 촬영한 드론 영상을 지켜보았다. 그들의 거칠고 짧은 명령은 그에게 익숙해지고 있었다. 후진적이나 말이 안 될 정도로 번성한 부족들의 전쟁 함성이 연상되는 음성이었다.
능선을 넘는 데 성공한 인간 공격자들의 수는 고작해야 6명 중 하나 꼴이었다. 돌파에 성공한 이들은 광기에 휩싸인 것처럼 원시적인 창 형태의 소총을 움켜쥐었고, 타이드월 뒤에 엄폐하고 있던 파이어 워리어들의 사이로 파고들어 베고 찌르며 피와 죽음을 흩뿌렸다.

낭패로군, 파사이트가 생각했다. 아르쿠나샤의 오크들과 벌인 끔찍했던 10년간의 전쟁 이후, 그의 친위 카드레는 동이 틀 때마다 근접 전투 교리를 훈련했지만, 타우 군대의 나머지는 여전히 그것을 진정한 전쟁의 기예에 방해되는 요소로만 생각했다. 결국 비아'메쉬'라에서 그 대가를 치르고야 말았고.

증기기관 시절부터 로봇타고 총쏘던 놈들이라서 전쟁 하면 총질 인 놈들이어서 그런듯 파사이트 부대는 열심히 근접전투 훈련 받는다고 하고

이후 만든 급접병종도 근거리 사격팀이고

그냥



근대 ㄹㅇ 증기워커 굴렸으면 근접전은 바보짓 취급하는 교리 생기는게 이상하진 않을듯

화약무기 들고 이런거 구버전이랑 근접전 하려는게 미친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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