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펜리스의 꿀술이다 박쥐놈아!"
"끄아아아악!"
비명을 지르며 나는 잠에서 깨었다.
그때의 불쾌한 흙바닭은 아닌지 주변을 살펴보지만
다행히도 매끈한 타우놈들의 우주선이다.
"또 악몽을 꾸셨나 봅니다 안두스 형제님"
이 친절한 워드 베어러는 크산틴 가레옥스다.
"그게 다 마음속에 잘못된 신념을 가져서 그런겁니다."
보다시피 뭔가 조금만 잘못되도 그릇된 신을 믿어서 그런거라 씨부리는 미친 종교쟁이다.
물론 모든 워드베어러 놈들은 미친 종교쟁이지만 이새끼는 좀 더 미쳤다.
"항상 말씀드리는거지만, 대의를 품지 않으면 좋은일이 일어날수가 없습니다."
얜 두번미쳐서 타우놈들의 신을 믿는다.
"나도 항상 말하는거지만, 좀 닥치거나 우주 저멀리 꺼져주면 안되냐?"
"그럴순 없습니다 형제님, 저는 안두스 형제님을 포함하여 모든 생명체에게 대의를 가르칠 사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우주선도 대의께서 내려주신것이구요"
조촐한 개소리를 하던중
선체 앞쪽의 탁자에서 삐삐거리는 소리가 났다.
"오, 목적지에 도착했나 봅니다 형제님."
러틸스진-베타
나름 최근에 우주 곤충놈들에게 점령당한 행성이다.
"대의를 전할 생각에 벌써 가슴이 충만해집니다!"
그리고 첫번째 재료를 구할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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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두번미쳤죠 - dc App
그니까 계속 펜리스 꿀술사건 이후로 안두스 악몽 꾸는거?
뭔가 카오스치곤 불쌍한거같앜ㅋㅋㅋㅋ
대의를 믿는 워베라니, 하긴 한번 배신한 놈이 두번 못 하겠음
씨발 쭉 읽어보니깐 개재밌네 ㅋㅋㅋ
대환장쇼ㅋㅋㅋㅋ - dc App
가슴이 웅장해진다 대의 워베라니
본인은 대의를 믿는데 정작 그거 전파한 타우는 카오스 뽕을 쳐맞았다는게 매우 재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