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창이 제자리를 찾아 돈의 갑옷을 관통해 그의 육체에 꽂혔다.

그리고 멈췄다.

어께에 창이 박힌 돈은 부동자세로 서있었다. 그는 왼손으로 창의 손잡이를 꽉 잡고있었고 잠시 동안 두 명의 프라이마크는 눈이 마주칠 정도의 거리에서 마주보았다.

"형제여-" 알파리우스가 말을 꺼냈다.

그리고 돈은 스톰즈 티스로 알파리우스의 양 팔을 잘라냈다.

회심의 일격 실패하고 낙장불입으로 붙잡히고 저 말 한마디 안하는 돌덩이와 눈 마주치고 자기 도륙내기 몇초전, 저 "형제여-"라는 마지막 부질없는 설득 시도가 으아 ㅋㅋ 진짜 서늘했을거 같다. 안타까운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