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민타이드 윈드오브매직 트레일러에 나오는 비스트맨의 뒷이야기 자작소설이니 읽기전 꼭 트레일러를 보고 와주세요~







쿠르킨은 인간 부모에 의해 어둠숲에 버려져


비스트릭스(Beastrix) 부족의 그레이트 브레이-샤먼 '베인 바'의 손에 거둬져 자랐습니다.


어린아이가 길바닥에서 자신보다 큰 먹이를 짊어지고 가는 개미를 보면 쭈그려 앉아 관찰하듯


쿠르킨의 출생배경은 혼돈의 신들의 관심을 끌었죠.


"첫번째 과업을 이루었구나 쿠르킨"


온몸에 피칠갑을 하고 동굴로 돌아온 쿠르킨에게 베인 바가 이야기 했습니다.


"과업? 무슨 과업을 말하는가 베인"


"너의 부모를 죽인것 말이다."


"부모? 그게 누구의 이름이지?"


"이름이 아니야, 유일하게 너를 위해 양수와 눈물을 흘려준 자들을 뜻하지"


"무슨 소린지 모르겠군, 양수는 새끼낳는 짐승이 흘리고, 눈물은 인간들이나 흘리는 것이지"


"그래, 너의 부모는 인간이다. 인간또한 짐승일 뿐이고..."


"혼돈의 신들께서 부모 살해자의 운명을 이끌고 계신다."


"그들을 죽이는게 너의 첫번째 과업이었다. 쿠르킨, 니 털뭉치를 적시고 있는 피와 위장안에 가득차있는 고기가 바로 그들의 것이지"


젊은 비스트맨이 짐승 특유의 그르릉 대는 목소리로 읇조렸다.


"쿠르킨, the Parents Slayer"


"마음에 드는 이름이군"











라이클란트 주변의 숲속 어느 마을의 중앙 광장


갈비를 드러낸체 내장을 파먹힌 어린아이들의 시체들


그 시체들을 둘러싼 신성모독적인 문양들


"약탈당한 마을들을 많이 봤지만 이런 광경은 처음이군"


"다른 도적때들과 다르게 놈들은 식인이 주목적 이니까요, 풀렌가르텐경"


"그중에서도 최근 이 지역에 나타나기 시작한 비스트맨들의 워고어는 악취미 입니다."


"아이가 있는 가정을 발견하면 아이 앞에서 부모를 살해하고 부모의 고기를 아이에게 먹인 후 자신들의 신에게 바치는 의식을 하죠"


"그래, 그런거 같구만 알드윈공 이놈은 반드시 잡아야 겠어 그것도 빠른 시일내에"




"쉽지않을 겁니다. 풀렌가르텐경, 녀석은 아주 영리하거든요"


"약탈한 마을에 있는 곡식은 전부 불태워 버리고 가축 들은 저주받아 먹은 사람을 미치게 만들죠."


"본토에서 오는 보급품들의 경로에도 매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미 사실상 보급이 끊긴지 오래입니다,"


"이대로 있다간 곧 군마라도 도축해야 할겁니다."


"주변에 귀쟁이 놈들의 거주지가 있다고 들었는데?"


"네 엘프 상인들의 중립 거주지 입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무엇으로부터 중립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방비가 꽤 잘되어있어 비스트맨들도 아직 어쩌지 못하고 있는 유일한 곳이죠."


"전임자인 위트월드경은 그들에게 꽤 호의적 이었습니다. 덕분에 그나마 그들이 보내준 식량으로 겨우 버티고 있죠."


"나는 그렇지가 않아, 알드윈공, 그들은 믿을수 있는 족속들이 아니야, 그래도 전임자 덕에 일이 쉽게 풀릴수도 있겠는걸."







알고보니 귀쟁이 혐오자였던 풀렌가르텐경!!


과연 귀쟁이들의 운명은??!!






월급돋거 하면서 아침부터 몰래 씀 ㅋㅋ


아직 지명 같은것도 좀 찾아보고 여러가지로 다듬어서 저녁에 다시 올리려고 합니다.


저눈 워해머 판타지 보드겜 비스트맨 플레이어기도 해서 동시에 제 비스트맨 아미의 비스트로드의 설정도 겸하겠네요.


눈치채신분들도 있겠지만 쿠르킨이라는 이름 그리고 비스트릭스라는 부족의 이름


바로 시저와 한판 승부를 펼쳤던 갈리아의 영웅 '베르킨 게토릭스' 로부터 따온것 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