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타이 칸 프마 소설 워호크 오브 초고리스에 있는 내용임.
전에 여기 갤에 누가 간략하게 요약해놨던데
마침 전자책 사둔게 있어서 읽어보고 인상 깊은 부분이 있어서 소개함
자가타이와 화이트 스카는 Hoadh라고 알려진 행성의 제노 세력을 소탕하기 위해 출격함
특히 이 제노 세력 아래에 적지 않은 인류가 억류되어 있단 정보를 입수한 화스는 행성 점령에 박차를 가함
마지막 제노 함선을 격추하는데 성공한 제국군은 사람들이 갇혀있던 곳을 찾았지만
사악한 제노들의 사이킥 최면에 맛이간 사람들은 마치 비상 식량 처럼 덩어리져 있는 아비규환이었음.
결국 이들을 서비터로도 써먹을 수 없다고 결론 짓고 전부 살처분 시키기로 결정함.
그런데 화이트 스카와 같이 작전을 펼친 임가 병사들이 명령 수행을 거부함.
너무 토 쏠리는 광경에다 비인도적으로 살처분을 하다니 도저히 못하겠는 것.
어찌보면 항명으로 볼 수 있는 상황에 주변 참모들도 본보기로 병사들을 처형하자고 권유하는 상황.
그런데 여기서 자가타이가 하는 말이 압권임.
명령 불복종자들은 처벌하잔 안건이 나왔지만 칸은 이에 반대했다.
"그것 또한 그들의 권리다." 그는 기야훈에게 말했다. "병사들을 함선으로 복귀시켜라. 이 일은 군단이 일임한다."
2)결국 오롯이 화이트 스카가 필멸자 병사들이 할 일을 대신 맡고 처리할 즈음에
엘리아스라는 이름의 생존자가 발견됨.
얘도 약에 취해있는건 마찬가지 였지만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되는 사람이었음.
칸은 직접 엘리아스와 면대면을 함.
"네 고향 행성은 어떤 곳이었나?" 프라이마크가 물었다.
엘리아스는 고개를 들어 칸을 올려다보곤 그가 뿜어내는 위압감에 제대로 말을 할 수 없었다. 칸은 기다렸다.
"제 고향 행성은 펠레사르였습죠, 나리. 펠레사르."
칸은 고개를 돌려 예수게이를 바라봤다. "정밀 조사를 실시해." 그러곤 다시 몸을 웅크리고 있는 남자에게 시선을 옮겼다.
"너희들을 지배했던 존속들에 대해 아는게 있나?"
엘리아스의 얼굴이 발작을 일으키 듯이 웃음기를 띠었다. 그 표정엔 불안감 혹은 죄책감과 공포 어쩌면 희열이 비치는 듯 했다.
"족속들이라뇨? 나리... 나리께서 말씀하시는게... 잘 모르겠습니다요. 그분들은 절대-"
"네필림. 거인들."
"천사님." 엘리아스는 헤벌쭉 웃으며 말했다. 그는 자신의 몸을 가눌 수 조차 없었다. "은혜로운 천사님들."
칸은 심기가 뒤틀림을 느꼈다. "이 장소를 봐라." 그는 주위를 손으로 가리키며 말을 이었다. "다음 차례는 너였을거다."
"쉰네들은 충직한 종복이었습죠." 그는 혼란스러운 듯 했다. "왜 그런진 저도 잘 모르겠어요. 너무 어지러워요."
칸은 그를 가까이 가 바라봤다. 그의 어두운 눈동자가 남자의 망가진 정신을 그대로 바라보는 듯 했다.
"그 놈들이 뭘 저질렀는지 두 눈으로 똑똑히 봤지 않았느냐."
엘리아스는 고개를 끄덕였다.
"화나지도 않더냐?"
엘리아스는 고개를 저었다. "그분들은 저희들을-"
"놈들은 너희들을 먹이로 삼았다."
엘리아스는 빙긋 웃었다. "그게 쉰네들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였습죠. 그분들의 일용할 양식이 되다니."
결국 칸은 엘리아스와 대화를 포기하고 갈길을 감.
그나마 멀쩡한 생존자여서 마지막까지 구하고 싶었던 모양
칸 당신이란 남자는 진짜..
대칸 개추
테라 공성전때 탈주치면서 돈한테 남긴 말도 그렇고, 얘는 인류의 제국보다는 민중들을 더 소중히 여기는 것 같음. 정주제국에 대한 불만도 고인 물은 썩는다 같은 발상 때문인가 싶네
왜 이렇게 민중들을 소중히 여기는지 정말 궁금하지만 끝까지 미지로 남겨두는게 여운이 남는걸까
누가 초고리스 얘기하면서 뭐라고 했는데 기억이 안난다... 좀 찾아보고 옴
자가타이 키워준 옹칸도, 세력이 약한데도 압제에 투쟁하는 자유투사 아니었던가. 그래서 그런가보네
대칸..... - dc App
호루스가 매료되고 길리먼이 반한...참된 호걸!
그때 자카타이를 따라가고 싶은 필멸자들의 한 걸음에...엠퍼러 급 타이탄이 살짝 기울었다나 뭐라나...
인류제국이 갑갑하오~!
참된 호걸 대칸니뮤
칸 당신은 대체........
자유인 추
같이다니는 필멸자 병사들 소모품 취급하는 군단도 많은데 그들의 정당한 권리라며 멘탈까지 지켜주시는 트루카간...
트루 카간 ㅠㅠㅠ
프마 중의 프마
빨리 나와야
칸은 일견 잔인하고 야만적으로 보이지만, 내면은 정말 정의롭고 약자를 위하는 태도가 보이는 그 갭이 참 매력적인거 같음.
참된호걸 ㅠ
우리 갤주님 칸 하자 ㅠㅠ
대칸이시여....그러니 이제 그만 돌아와요....
갓된 킹걸...!
트루 카간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
대칸이시여...
성격보면 불칸이랑 진짜 죽이 잘맞는 영혼의 베프였을것같은데 - dc App
트루 카간...ㅠ.ㅠ.ㅠ.ㅠ.ㅠ.ㅠ.
네필림이 여기서 나온얘구나
블엔이랑 루나 울프가 주력을 분쇄하고, 잔당 추적은 화스가 맡아서 끝까지 다 쫓아가 말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