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를 보기 전 어둠의 삼위일체를 보고 오시면 좋습니다.
--------------------------------------------------------------------------------------------------
헤일로 스타즈, 행성 연방 외곽에 있는 신비로움과 더불어 위험천만한 곳.
목숨을 담보로 오늘도 수많은 탐험가는 명예와 값진 보물을 찾기 위해
일촉즉발의 우주로 향하게 된 것이었다.
그리고 네크로문다 대학의 슬로가 교수와, ◆◆ 행성 국립대학의 루아 교수는
오멜 교수만큼의 위대한 탐험가는 아니어도, 나름대로 유물 몇 점을 발견하면서
노련해진 1급 탐험가인 데‘보스와 함께, 심계 2역으로 향하고 있었다.
루아 교수는 몇 년 전, 자기 스승이자 선임 교수였던 오멜 교수와
데’보스와 함께 한 유적 행성에서 유물을 발견한 일을 떠오르고 있었다.
모래사막으로 이뤄진 행성 구석에서 머리만 빼꼼 내민 채 묻혀있는
기계로 이루어진 마룡을 발견하였고, 데‘보스는 그 마룡을 보고
“헬드레이크가 여기에 묻혀있을 줄이야, 아마 전장에서 구르다가
생매장이라도 된 것인가, 이제 네 신도 사라졌으니, 결국 멈춰버린 건가.”
“헬드레이크? 저 기계 마룡의 이름입니까? 이름 참 용에 걸맞게 지었군요.
팔성교의 신도들은 이런 마룡을 무슨 이유로 만든 건지 모르겠군요.”
오멜 교수가 헬드레이크를 보며 무슨 이유로 만든 병기일까 궁금해하며
데’보스에게 물어보자, 데‘보스는 이렇게 말하였다고 한다.
“헬드레이크, 한때는 내 형제들이 몰던 비행기였다, 워프의 에너지와
융합하면서 완벽하게 한 몸으로 변하게 되었지, 말 그대로 비행기와
파일럿, 그리고 워프의 악마가 한 몸으로 변한 거다.”
“워프의 에너지와 융합하다니, 고대의 악의라는 것이 대단하군요.
인장의 포식동물과도 같은 힘이 저런 식으로 작용할 줄이야...”
“저놈들은 자신들의 육체와 워프의 악마들, 그리고 전투기와 한 몸이 되었다.
말 그대로 네 거인을 숭배하는 기계승들이 추구하는 궁극의 삼위일체를 이루었지.
기계승들의 목표를 제대로 충족하는 녀석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오오, 대단한 이야기입니다. 이 유물은 팔성교 연구에 요긴하게 쓸 것 같군요.
우주선에다가 가지고 가야겠군요.
그렇게 헬드레이크란 이름을 지닌 기계 마룡을 오멜 교수 일행은 우주선의 크레인을 이용해서
우주선의 격납고로 옮기었고, 헤일로 스타즈를 벗어난 오멜 교수와 루아, 그리고 데’보스는
◆◆ 행성에서 연구를 진행했다고 전해졌다.
”헬드레이크라, 그 유물을 발견했을 때가 참 인상 깊었지, 오멜이 오랜만에 보고 싶군,
지금은 팔랑크스에서 야인으로 지내고 있지, 안 그런가?“
”예, 오멜 교수님은 지금은 팔랑크스에서 주로 지내시죠, 요즘은 워크엔젤 사의
위험한 상품들이 많이 유통되어서 많이 걱정하고 계세요.“
”뭐, 워프 담배나 사이커제이션 음료는 선 넘긴 했죠, 오멜 교수님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저런 담배 연기가 마구 퍼지게 된다면 말로로 변하는 자들이 많아진다고 들었죠.“
”오, 그 이야기를 들었군, 오멜이 요즘은 사회 운동을 한다고 들었는데 그런 일을 하는 것이었군,
역시 팔성교 권위자다운 이야기를 하는군.“
”뭐, 그렇죠, 이제 저기 보이는 기계투성이 행성이...“
”그렇다, 헬포지, 위대한 삼위일체를 추구하는 자들이 연구를 거듭하는 곳,
아주 미치광이들이 인간이랑 악마, 그리고 기계령을 갈아버리는 곳이다.“
”호오, 궁극의 합일을 연구하는 곳이군요, 루아 교수님, 여기서 제대로 봐야겠군요.
오랜만에 잃어버렸던 열정이 솟구치는 느낌이 듭니다.“
그렇게 심계 2역에 있는 카오스의 포지 월드, 헬포지를 향해 일행은 나서기로 했다.
그리고 헬포지에 도착하자, 오랜 세월의 풍파를 맞은 듯, 멈춰있는 기계들로 가득한 풍경이
그들의 눈에 먼저 보였다고 한다.
”역시, 세월의 풍파를 맞은 것이로군, 멸망 이후로 오랜 세월이 지나 이런 꼴로 변해버린 건가.“
”원래는 기계들이 잔뜩 돌아가던 곳이었군요, 지금은 전부 녹슬어버린 곳이 되었네요.“
”녹 냄새가 잔뜩 풍겨오는군요, 과거에는 경지에 오르기 위해 노력했던 흔적들이 있었건만
지금은 완벽하게 파멸하고 말았군요, 이런 광경은 정말 허무하군요.“
그들은 행성을 감싸고 있던 기계들의 녹슬어버린 헬포지를 보며 탄식에 잠겼다,
멈춰버린 행성은 차갑게 식었고, 볼터를 포함한 무기들 역시 오랜 세월의 풍파를 맞으며
녹투성이로 변한 것들도 있었고, 다행히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경우도 많았다.
”호오, 이것 좀 보세요, 볼터라니, 공화국 말고도 저런 곳에서 진귀한 무기를 발견하다니,
팔성교 마크도 있는 걸 보니, 팔성교 측에서도 저런 무기를 만들었군요.“
”그렇죠, 사피엔스 공화국에서 일어났던 내전으로 팔성교의 전신이 되는 세력이 갈라져 나왔거든요,
아마 그쪽 문화의 영향이 많이 있을 겁니다.“
그렇게 루아 교수와 슬로가 교수는 헬포지의 유물들을 보며 새로운 유물들의 발견에 이리저리 둘러보던 사이,
데‘보스는 홀로 여러 구역을 돌아다니며 어느 군단의 소속인지 확인하고 있었다.
”호오, 검게 물든 저 갑옷 조각을 보아하니, 호루스의 아들들이 쓰던 곳 같군,
경전이 새겨지지 않았고, 공사장 무늬도 없다니, 분명 호루스의 아들들의 장소답군.“
제국 최대의 대 반역자이자 위대한 시원의 진리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루스의 아들들,
거짓된 황제에게 죽음을 맹세한 그들은 여러 악마와 카오스의 힘을 이용해
어둠의 성전을 준비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그들이 준비한 어둠의 전쟁 병기들은 대부분 공화국의 사람들이 믿었던
기계의 혼, 그 혼들을 잔혹하게 도살하고 학대하는 기계들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필멸자와 불멸의 악마, 그리고 강철의 기계를 합친 궁극의
삼위일체의 병기를 만들기에 이르렀다, 거대한 기계 마룡, 악마를 빙의시켜
만들어낸 궁극의 전쟁 병기, 그리고 붉은 거인의 대악마의 정수를 넣어 만든
궁극의 파괴 전차까지....
”세상에나, 루아 교수님이 말했던 기계룡이라니, 여기서 만들었겠죠?“
”저건 원래 팔성교 세력 측 전투기였대요, 그러다가 어둠의 힘으로 인해
파일럿이랑 저 전투기와 융합하면서 저런 형상으로 변했다고 들었어요,
아마 정비받거나, 저기를 지키려고 온 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랬군요, 그나저나 저기 보이는 저 동상 비슷한 건 뭘까요?“
”예?! 뭘 말하는 건가요?“
슬로가 교수와 루아 교수는, 기계 마룡을 발견하자마자, 또 다른 삼위일체의 병기를 발견하였고,
그곳에서 바퀴 달린 거대한 붉은 거인의 전사를 연상시키는 거대한 병기를 발견하기에 이른다.
”이야, 완전 작위적인 느낌! 압도적인 풍채! 해골투성이 디자인이네요,
게다가 다리 따윈 장식이란 느낌으로 인간형 병기에다가 바퀴를 단 저 느낌은...“
”완전 탱크랑 기계 거인의 끔찍한 혼종이네요, 게다가 오른팔은 개틀링이라니...“
그렇게 거대한 코른의 탱크, 로드 오브 스컬을 발견한 루아 일행은
그 압도적인 비주얼에 경악을 금치 못하였고, 이를 발견한 데’보스 왈.
”세상에나, 저 녀석, 아직도 남아 있었나, 최후의 전쟁 때 많이 쓰려졌는데 말이지.“
”데‘보스 씨, 저게 무엇입니까? 마치 타이탄도 아니고, 탱크도 아닌 것이
해골을 가득 담은 디자인이라니, 삼위일체의 병기치고는 참 특이하게 생겼군요.“
”뭐, 이걸 말하자면, 악마, 그것도 붉은 거인의 대악마의 정수를 넣고 만든 물건이다.
카오스를 믿는 사제 중에서도 가장 실력 있는 놈만이 만들 수 있는 물건이지.“
”실력이 충분한 자들만이 만들 수 있는 병기라...“
”전장에 투입된 저 병기는 살육에 충실하게 행동하지, 그 압도적인 거구로
무자비하게 적을 짓밟고 지나가면서 그 시체들을 바퀴로 갈아버리지,
그리고 코른에게 진상할 해골만을 남긴 채, 저 등의 용기에 담아져 저 거체의 원동력이 된다.“
”세상에나, 그나저나 저런 디자인은 무슨 약을 빨고 저렇게 만들었을까요,
코른이라니, 말하자면 코른의 탱크 느낌이니까 코탱크라고 생각하면 좋겠군요.“
슬로가 교수가 그렇게 말하자, 루아 교수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는지...
”코, 코탱크라니, 교, 교수님, 저, 정말 네이밍 센스가...“
”코탱크, 이름 참 잘~짓는구만, 저런 디자인을 보면 답이 나오겠군.
그러면 저 탱크를 가져갈 텐가? 연구 목적으로 쓸 작정이라면...“
”당연하죠, 저런 건 당연히...“
그렇게 거대한 코른의 탱크, 통칭 코탱크를 가져가기로 마음먹고는, 루아 교수 일행은
거대한 탱크를 우주선으로 가져갔다고 한다.
그리고 여러 악마가 빙의한 물건들 역시 그들의 손에 넘어갔고,
헬포지를 떠나 다시 알페가를 거쳐, 팔랑크스로 향하였다.
뭐, 그렇게 연구를 위해 ◆◆ 행성으로 넘어갔고,
그렇게 연구를 편안하게 진행했으면 좋았건만...
이 코탱크란 물건이 참으로 위험한 물건인 건지, ◆◆ 행성의 연구실에 들어가자,
갑자기 난데없이 폭주를 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피의, 신께 피......피의...신이, 뭐...지?!“
”저, 저거, 저 코탱크, 우, 움직였어요!!“
”저거 우릴 보면, 다 갈아버린다고...“
그렇게 루아 교수 일행은 부리나케 도망치고 있었다, 아마 사람이 많은 ◆◆ 행성을 보고
빙의한 악마가 오랜 잠에서 깨어난 모양이라.
”아, 그쪽이 있었지, 슬로가 교수님, 제가 저 기계를 멈출 수 있을 것 같아요.“
”예?! 도대체 어떤 것으로 멈출 수 있다니.“
루아 교수는 뭔가 떠올랐는지, 지하 연구소로 폭주하는 탱크를 유인하였고,
탱크는 루아 교수를 쫓아 지하 연구소의 거대한 창고로 향하게 되었다.
탱크는 지하 연구소의 창고에서 움직임을 멈췄고, 슬로가 교수는
루아 교수의 요령에 박수를 보내고 있었다.
”도대체 무슨 일로 저 폭주하는 탱크가 멈췄을까요?“
”아, 여기가 원래 인장을 보관하던 곳이었거든요, 블랙스톤을 이용해서
인장의 강력한 힘을 차단한 거였습니다, 저 힘과 비슷한 저 탱크 역시
이렇게 힘을 차단하면 어떨까 싶어서요,“
”그랬군요, 어쨌든 이걸로 안심되는군요.“
그렇게 코탱크의 폭주는 일단락났고, 루아 교수와 슬로가 교수는 다시 연구에 돌입했다고 한다.
하지만 오멜 교수가 그랬던 것처럼, 새로운 발견을 위해서는 끊임없이 연구를 위한
탐험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루아 교수 역시 새로운 모험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그러니 응원을 해 보는 것 어떻겠는가?
--------------------------------------------------------------------------------------------------
이번 멸망 후 이야기는 바로 코탱크 이야기임.
코탱크 디자인이 지금 봐도 참 웃기는 것 같다.
역시 코른다운 디자인이란 걸까.
네이밍 센스 디스 보솤ㅋㅋㅋㅋ
코탱크는 못참지 ㅋㅋㅋㅋ
(강력)(거대)(간지)
비주얼이 참.. 뮈라하기 힘든 코탱크ㅋㅋ
디자인 참 이상한 놈임 - dc App
다리 마음에 안 든다고 따로 다리 만들어서 달아버리는 것도 있던데 ㅋㅋ
그것도 약간 느낌이 이상하다고 들었음 ㅋㅋㅋㅋㅋ 치마 달면 그나마 나아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