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개의 철컥거리는 기계 팔다리가 하나같이 빻고, 부수고, 찢고, 부러뜨리고, 불태우기 위한 살육무기를 단 채 그것의 몸에서 불거져나와 있었다. 황제의 갑옷이 불타고 있었다. 황금 면류관은 벌써 그의 목을 두른 한줌 재가 되어 있었다.
퉁퉁거리는 회전포ro-tor cannons 여럿이 황제의 갑옷을 난타하고, 전격의 발톱claws of lightening이 갑옷을 찢고 있었다. 메크-워로드의 무구가 자신의 목숨을 앗아가는 것을 막는 데 황제는 자신의 무력과 사이킥 능력 전부를 쏟아붓고 있었다It was taking every screed of the Emperor's warrior skill and psychic might to keep the mech-warlord's weaponry from killing him.
호루스가 워로드의 기계 팔 하나를 붙잡았다. 회전하는 황동 구체와 치직거리는 가지 여럿이 돋은 전격무기lightening weapon가 달린 팔이었다. 놀랄 만큼 강력한 힘을 누르고 조금씩 조금씩 호루스가 그것의 방향을 돌리고 있었다.
호루스가 붙잡은 무기에서 번개가 튀어나와 그의 손을 검게 태웠다. 살점이 타없어진 곳에서 하얀 뼈가 어슴프레 비쳐보였지만, 그 어떤 고통이 아비를 잃는 고통에 비하랴?
마지막 한 번 용을 써서, 호루스는 그것의 팔을 완전히 꺾었다. 딱 팔에 달린 무기에서 흰색 번개뭉치가 튀어나온 순간이었다. 분출한 불꽃이 메크-워로드의 팔뚝을 때렸다. 그리고, 그것의 팔꿈치 아래가 폭발하며 검게 탄 뼛조각과 끓어오르는 피를 사방으로 흩뿌렸다. 짐승이 놀라 한 마디 신음을 내뱉더니, 황제를 손아귀에서 떨어뜨리고는 없어진 팔둥치를 홀린 듯 쳐다보았다.
바로 그 순간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황제는 몸을 숙였다 펴며 청철bluesteel 검을 윗쪽으로 찔러올렸다. 검끝이 메크-워로드의 배를 뚫고 수많은 불똥과 함께 짐승의 등 뒤로 튀어나왔다.
"이제 죽어라." 황제가 입을 열고는, 검을 윗쪽으로 치켜올렸다.
바로 오크 워로드님. 황가놈 자신만만하게 댐볐다가 개뚜드려맞고 그로기와서 어어.. 점마 와이리 쌔노.. 하면서 얼타고 있는데 호루스가 목숨걸고 시선끌어줄때
기습해서 겨우 이겨놓고 이기기 직전에 추하게 입털어버림. 그리고 쪽팔린지 시체까지 완전히 없애면서 자기가 줘털린 증거 없애버리고 옆에서 호루스는 일단 아버지
쪽팔린거 감싸주려고 "와 아빠 멋있어요" 하면서 띄워줌
아마 속으로는 오크한테 줘털리는 병신이 진짜 내 친아빠가 맞는가? 하면서 이때부터 의심하기 시작하고 이게 해러시 원인이 됬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그 후에
호루스가 헤러스 마지막에 황제랑 1vs1 받아준것도 "저번에 보니까 이새끼 거품 엄청 낀거 같던데?" 하고 순순히 떠준거고 실제로도 개팼는데 패보니 너무 약해서 방심하다가 또 기습통수 맞아서 겨우 무승부 남..
워로드님이 살아계셧으면 애초에 카오스신들이 호루스를 선택하지도 않았고 만약 호루스를 선택했더라도 4대신 버프받은 호루스도 황가놈 쓰러뜨리고 기고만장 하다가 워로드님한테 뚝배기 깨졋을 것.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렉시카눔 포함해서 자료 검색해봐도 호루스가 저때 황제에게 실망감을 품고 의심했다는 묘사는 없는걸로 압니다.
호루스가 헤러시를 일으킨 원인은 자신이 황제에게 특별한 존재가 아니었다는 배신감과 실망감, 카오스가 비틀어서 보여준 미래에 대한 절망 때문이었지 저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드립인데 태그를 하필 추측과토론으로 달아서 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ㅋ 너무 진지하다
섭정님이 개그 쳤을 때 시카리우스 반응같음
엥 나도 진지하게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