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세력의 이미지든 행적이든 '뭐든지 나름대로 가능하다'는 점?
캐릭터 개개인들의 행적은 뒤죽박죽 될 수 없겠지만
한 세력 안에도 다양한 캐릭터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이 제일 맘에 듦
크게는 충성파 / 반역파 둘 다 가능-> '배신자 없는 충성파 군단 없었고, 충성파 없는 배신자 군단 없었다' 같은 식으로
작게는 무슨 색으로든 색칠해도 상관없는거? ㅋㅋ
그렇다고 그게 개연성이 없는것도 아님, 충성심은 개개인한테 달린거고
그중에서 극한의 가능충이 알파리전인듯...
뭐든 말되는 알파리전 보고 있으면 그런 생각 들더라
근데 반대로 팩션마다 꽉막힌 설정이 있긴 한데, 그건 팩션 정체성 자체라 어쩔 수가 없는듯
기계를 싫어하는 메카니쿠스, 영혼이 있는 네크론 이런건 좀 그렇잖아
물론 저런게 나와선 안된다는 소린 아니고 ㅋㅋ 나올 수도 있지 우주 넓은데
기계싫은 메카니쿠스는 그래도 우주는 넓으니 가능하다고 쳐도 영혼있는 네크론은 용납 안 될 것 같은데
혹시모르지 자렉만 유일하게 영혼 있을지도
그렇게 자기가 크탄에게 몸 받아서 오 개꿀? 하고 사기계약에 도장찍었다는 설정일수도 엌ㅋㅋㅋ
소설 초반부에 영혼있다 떡밥 던지고 마지막장에 진짠가? 아닌가? 하는 묘사 하나 넣어주면 됨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