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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호스트만은 워해머 판타지 카오스 아미북 연표에 짧게 나오는 캐릭터로 햄탈워에서도 그의 이름이 달린 아이템이 나온다.


제국 빛의 학파 출신으로 카오스 드래곤을 타고다니는 젠취 챔피온.


그는 자신의 이름이 제목인 소설의 주인공으로 이 소설에서 자세한 내막이 나온다.


호스트만은 사실 빛의 학파에 입문하기 이전에 젠취에 투신한 인물로,


어린 시절 빛의 학파의 고위 인사가 한 실험의 희생양이 되어 자신은 살았으나 여동생을 잃었다.


이 소설은 호스트만이 젠취와 계약한 상태로 빛의 학파에 들어와 복수를 위해 차곡차곡 포석을 깔고 터트리는 복수극.



그런데 이 소설에는 다른 층위가 있다.


반 호스트만의 또 다른 테마가 있으니 - 바로 희생이다.


이 소설의 시작부는 놀랍게도 테클리스가 등장하는데,


테클리스가 인간 제자들을 키우던 시절 강대한 카오스 드래곤 바우드로스를 (각자 자기 학파가 최고라는) 인간 제자들과 함께 알트도르프에 봉인하는게 도입부다.


이때 라이트 학파를 쓰는 말하버가 결정타를 날리는데, 너무 강력한 빛의 힘을 끌어냈기에 말하버는 몸안팍이 다 타서 회복마법으로도 살릴수가 없었다.


물론 말하버는 이런 결과가 나올것이란걸 알았고 기꺼이 받아들인 것으로 테클리스는 이를 가지고 빛의 본성이 희생이라며 희생에대한 짧은 이야기를 한다.


위에서 반 호스트만이 카오스 드래곤을 타고 다닌다고 말했지?


맞다. 반호스트만은 결말부에서 카오스 드래곤 바우드로스를 부활시켜 난장판을 만든다.


바우드로스의 봉인으로 시작한 소설이 바우드로스의 해방으로 끝나고,


호스트만이 이런 행동을 하게 된 것은 결국 빛의 학파 고위인사가 호스트만 남매를 희생양으로 삼았기 때문이니


희생이라는 테마로 이 소설이 말하는 것은 다음으로 정리할수 있다. 


-자기 스스로 희생하는 것은 악을 물리칠수 있지만 남을 희생시키는 것은 더 큰 악을 불러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