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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서양 창작물에서 동양계 유목민 테마의 캐릭터면 여겁남죽할 것 같은 야만인 정복자, 잘 쳐줘도 웃음벨 캐릭터나 패왕 이미지에서 크게 벗어나본 적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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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초기에 기본 설정만 있던 시절 자가타이도 딱 그런 이미지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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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잘 만나서 압제자로 만들어졌는데 해방자로 살고 싶었던 인물, 문명인보다 고귀한 야만인이라는 캐릭터성을 부여받고 본인 군단이랑 같이 이미지가 극호감으로 뒤집혀버림

배경이 개씹썅똥구릉내나는 40K라 인성이 돋보이는 것도 있겠다만
작가가 있던 설정 안 해치면서도 편견이나 이상한 동양뽕 없이 얘네 묘사를 잘 한 것 같음

워해머 외적으로 봐도 참 특이한 캐릭터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