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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스 루퍼칼

테라의 로드 커맨더, 영원의 수호자, 천사의 대적자

라이오넬 헤러시에서 충성파가 패배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호루스의 존재였습니다.
라이온은 철저한 통제와 거부할 수 없는 명분으로 반역파를 규합했지만, 호루스는 특유의 친화력과 명백한 대의로 충성파를 끌어모았습니다.
전장에서 호루스의 전술은 반역파의 막을 수 없는 테라행 진군에 크나큰 걸림돌이자 벽이었으며, 그 자신의 출중한 무력 또한 훌륭한 전력이었지요.
특히 베타-가몬전투에서의 활약은 단연 영웅적이었으며, 최초로 반역파 본대에 유의미한 타격을 준 값진 성과였습니다.
달을 둘러싸고 벌어진 늑대들의 전쟁에서도 타락한 리만 러스를 손수 추방해 반역파의 대전력을 궤멸시키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결정적으로, 그의 강점은 제멋대로인 충성파 형제들을 어르고 달래는 리더십 그 자체였습니다.
호루스는 테라 방어 대전략을 페투라보에게 위임하고, 테라 출병식에서 그를 추켜세워 자존심을 띄워주었습니다. 
감격한 페투라보가 펼친 방어선은 그 길리먼조차 애를 먹일 정도의 철옹성이었습니다.
테라에 당도한 모타리온 또한 전후 각종 보상과 영광을 약속함으로서(물론 모타리온 개인의 꿍꿍이도 작용했지만) 성공적으로 충성파임을 확정했습니다.
테라에서 멀리 떨어진 충성파 또한 호루스의 소집에 응하기 위해 분투했습니다. 
로가는 호루스의 전언을 내세워 이스트반 이후 흩어진 충성파를 결집시켰으며, 커즈에게 호루스는 운명에 굴하지 않을 수 있는 트리거였습니다.
오직 호루스야말로 충성파 프라이마크들이 진정 기댈 수 있었던 기둥이었습니다.

황궁을 둘러싼 공성전이 절정으로 치닫고 반역파가 영원의 문에 도달한 절체 절명의 순간, 호루스는 자신의 영웅담에서 최고의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수많은 반역파 군단이 그들의 불구대천 호루스에게 몰려들었지만, 로드 커맨더와 16군단의 최후의 정예병들은 굴하지 않고 이들을 모두 분쇄해냈습니다. 
심지어 호루스는 영원의 문에 들이닥친 피의 대천사 생귀니우스와 무시무시한 혈투를 벌여, 한끝차로 그를 마테리얼에서 추방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영광의 절정에 다다른 순간 맞이한 적은 워마스터 라이온 엘 존슨과 그의 최정예 데스윙 중대들이었습니다. 
이어진 장자들의 결투에서 호루스는 끝내 라이온을 이기지 못하고 사망했지만, 형제의 철통같은 갑주를 뚫고 자신의 발톱을 박아넣으며 마지막 의무를 다했습니다.
이 상처는 워마스터에게 상처를 추스릴 시간을 강요했고, 이 짧은 시간은 황제가 옥좌에서 일어나 전선에 나설 준비를 갖추는 결정적인 시간이 되었습니다. 





시점은 30k 테라 공성전, 영원의 문 공방전 당시의 호루스

미니어처 깎는 느낌으로 그림

신조형 자세 참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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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리뉴얼함

기존의 카타프락티 아머 헬멧에 맞게 해야 더 이쁜듯

이전 버전은 타르타로스 기반이었으니까 어색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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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오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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