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폭력적인 장면이 5분 이상 이어지면 견딜 수 없는 다른 소설들이랑 다르게 워해머 호러는 고요하고, 정적이고, 끈적이듯 어둡고, 마지막에는 주인공을 마치 늪지대의 악어가 먹잇감을 조용히 집어삼키듯 파멸시키는 그 분위기가 진짜 찰떡이야

공포의 주체는 대개 너글인데 한 소설은 그 클리셰를 비틀어서 엠페러스 칠드런 소속이었던 게 인상적이었음. 자신을 파파라고 부름 + 의사 노릇도 하는 게 너글 소속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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